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24일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6.21%(2050원) 급락한 3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대체로 하락, 현대에너지솔루션 6%대 밀려

▲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기관투자자들이 현대에너지솔루션 주식을 4만8979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98%(190원) 떨어진 941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4%(450원) 하락한 3만165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27%(3천 원) 떨어진 23만3천 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79%(700원) 낮아진 8만83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세 회사 주가는 22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0.46%(100원) 오른 2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이날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