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24일 전날보다 3.78%(8천 원) 하락한 20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약세, 현대모비스 3%대 현대오토에버 2%대 내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24%(900원) 내린 3만9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글로비스(-1.71%)와 현대위아(-1.68%), 현대차(-1.61%), 현대제철(-1.17%) 주가는 1% 이상 떨어졌다.

현대차증권(-0.54%)과 현대비앤지스틸(-0.53%), 이노션(-0.11%) 주가도 소폭 내리면서 24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9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로템과 현대건설, 기아차 주가는 올랐다.

현대로템은 2.28%(350원) 오른 1만57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건설과 기아차는 각각 1.58%(550원)과 0.54%(200원) 상승한 3만5350원과 3만6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