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다만 롯데지주 주가는 5%대 올랐다.
롯데그룹주 밀려, 롯데하이마트 2%대 내리고 롯데지주 5%대 올라

▲ 롯데지주 로고.


23일 롯데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1.12%(900원) 내린 7만9400원에,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2.06%(650원) 밀린 3만95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식품계열사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롯데푸드 주가는 전날보다 0.9%(3천 원) 떨어진 33만1천 원에, 롯데제과 주가는 0.46%(500원) 내린 10만7500원에 각각 장을 끝냈다.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0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해 전날보다 0.96%(1천 원) 하락했다.

반면 롯데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5.43%(1700원) 오른 3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일본 법원에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요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