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자체브랜드 생리대 3천 개를 경기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

▲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왼쪽부터)와 이정대 안양의집 원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17일 안양의집 앞에서 진행된 ‘민생 유기농 생리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24>

이마트24가 자체 브랜드 생리대를 경기도 여성 청소년들에게 기부했다.

이마트24는 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민생 유기농 생리대’ 3천개를 경기도 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경기도 아동복지협회는 이 생리대를 경기지역 13개 시설에 제공하기로 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대 가격에 부담을 느껴 생리대를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이마트24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가격을 최대한 낮춘 양질의 생리대를 만들어 상시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민생 유기농 생리대가 여성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민생 유기농 생리대’는 이마트24의 자체브랜드 상품이다. 국제 공인기관의 유기농 인증인 OCS100을 받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를 사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