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16일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11.17%(3050원) 급등한 3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대체로 올라, 현대에너지솔루션 11%대 뛰어

▲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주가가 전날 6.02%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대폭 뛰어오르며 2019년 11월19일 상장한 뒤 처음으로 3만 원을 넘어섰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날보다 1.11%(350원) 상승한 3만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0.48%(100원) 오른 2만1천 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42%(1천 원) 높아진 24만 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와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각각 9만1천 원과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