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현대제철 주가는 16일 전날보다 5.36%(1200원)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강세, 현대제철 5%대 뛰고 현대비앤지스틸도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현대차증권(1.93%)과 현대건설(1.87%), 현대비앤지스틸(1.76%) 주가는 1% 이상 상승했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똑같이 0.92% 상승해 각각 3만8350원, 11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아차 주가는 전날보다 0.28%(100원) 오른 3만53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1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6일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이노션 등 4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위아 주가는 전날보다 1.83%(750원) 하락한 4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로템(-1.27%)과 현대모비스(-1.16%), 이노션(-0.95%) 주가도 1% 내외로 주가가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