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뉴틸 정책에 힘입어 오이솔루션 등 5G(5세대)통신 관련 기업들의 사업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이솔루션 주가 초반 급등, 디지털뉴딜정책 수혜 기대받아

▲ 박용관 오이솔루션 대표이사.


16일 오전 10시24분 기준 오이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10.46%(6200원) 뛴 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이솔루션은 초고속 통신망에 쓰이는 부품을 생산한다. 5G통신 필수부품인 광트랜시버 국내 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광트랜시버는 광케이블과 통신시스템 사이에서 광신호와 전기신호를 양방향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오이솔루션은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등 세계적 스마트폰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5G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5월 정부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5G통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의료와 교육,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