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대전신세계에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건설자금 790억 원을 넣는다.

신세계는 대전신세계에 790억 원을 출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 대전신세계에 '사이언스 콤플렉스' 공사자금 790억 넣어

▲ 대전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감도. <신세계>


건축공사 등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신세계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에 지하 5층~지상 43층 규모의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건물을 짓고 있다. 

신세계는 이 공사에 6302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는데 지금까지 대전신세계에 출자한 금액은 이번 출자액을 포함해 모두 3500억 원이다.

신세계는 이 건물에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과학시설, 문화공간, 체류형 시설 등을 조성해 대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