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가가 올랐다.

14일 LG 주가는 전날보다 3.7%(2600원) 오른 7만2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갈피 못 잡아, LG LG전자 3%대 오르고 LG화학 2%대 내려

▲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 초반 하락해 6만9600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내 반등해 장 마감까지 순조롭게 상승했다.

거래량은 34만7409주로 전날과 비교해 6만 주가량 늘었다.

이날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LG전자 주가는 3.36%(2300원) 올라 7만800원에 LG유플러스 주가는 3.32%(400원) 상승해 1만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3.08%(4만 원), LG상사 주가는 0.67%(100원) 올라 각각 134만 원과 1만4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이노텍 주가는 0.29%(500원) 상승한 17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LG화학 주가는 2.38%(1만3천 원) 하락해 53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LG하우시스 주가는 1.13%(800원) 내렸고 LG헬로비전 주가는 0.5%(20원) 하락했다. 각각 6만9800원과 398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245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