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심경섭 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사장
심경섭 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사장.


심경섭은 1954년 10월24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났다.

1980년 한화에 입사해 35년 동안 한화에서 근무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2015년 지주회사 한화에서 비주력계열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이동한 것을 두고 좌천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심경섭이 한화그룹 인재경영원장,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등 그룹에서 힘있는 자리를 거쳐왔기 때문이다.

심경섭은 삼성그룹 방산부문 계열사 합병후통합(PMI)팀장을 맡아서 인수작업을 지휘했는데 합병을 마무리하기 직전 신현우 방산부문 부사장에게 팀장 자리를 넘겼다.

석유화학 계열사 PMI팀장을 맡았던 김희철 부사장이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 대표이사에 올랐기 때문에 심경섭도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 대표이사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심경섭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이동하면서 장시권 한화 방산사업본부장 부사장이 한화탈레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화테크윈은 김철교 삼성테크윈 사장이 대표이사에 재선임됐고 심경섭의 뒤를 이어 팀장을 맡은 신현우 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올랐다.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는 인수과정에서 노조가 주총장을 점거하는 등 화학계열사 인수에 비해 잡음이 컸다. 위로금 등 협상과정이 원만하지 않았다는 말이 많다.

반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동은 그룹 차원에서 유통과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도 있다.

한화그룹은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는 등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 관계자들은 당시 인사를 심경섭의 꼼꼼한 일처리와 업무역량으로 면세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호텔사업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봤다.

화약부문에서 30년 이상 근무해 국내 최고 화약전문가로 꼽힌다. 기획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현장경험도 풍부하다.

고려대학교 채용설명회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빨리 회사에 가고 싶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0년 한화에 입사해 1996년 화약업무 부장을 맡았다. 1999년 화약업무 구매경리담당 이사로 승진했고 2002년 화약의 기획인사와 구매담당 상무, 2007년 화약사업담당 전무를 거쳤다.

2009년 한화그룹 인재개발원장, 경영기획실 인력팀장을 역임하며 인사분야에서 근무한 뒤 201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2012년부터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5년 6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로 이동했다.

◆ 학력

배재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한화는 사람으로 따지면 환갑이 된 기업이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변화 3.0'이란 이름 아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사람들이 한화에 왔을 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1년 동안은 죽었다고 생각하라'고 한다. 그 시간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2013/03/14, 고려대학교 채용설명회에서)

“새 가족이 될 삼성 4개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존중과 믿음, 안정적 고용승계를 약속한다” (2014/12/14, 한화그룹 삼성계열사 기계방산부문 합병후통합 전담팀장을 맡으면서)

“삼성 계열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그룹 전체 방산사업 규모의 확대뿐 아니라 기존의 탄약, 정밀유도 무기체계 중심에서 방산 전자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 앞으로 국내 넘버원 종합방산업체, 나아가 글로벌 종합 방산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5/03/20, 한화 주주총회 인사말)

◆ 평가

2015년 지주회사 한화에서 비주력계열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이동한 것을 두고 좌천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심경섭이 한화그룹 인재경영원장,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등 그룹에서 힘있는 자리를 거쳐왔기 때문이다.

심경섭은 삼성그룹 방산부문 계열사 합병후통합(PMI)팀장을 맡아서 인수작업을 지휘했는데 합병을 마무리하기 직전 신현우 방산부문 부사장에게 팀장 자리를 넘겼다.

석유화학 계열사 PMI팀장을 맡았던 김희철 부사장이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 대표이사에 올랐기 때문에 심경섭도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 대표이사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심경섭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이동하면서 장시권 한화 방산사업본부장 부사장이 한화탈레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화테크윈은 김철교 삼성테크윈 사장이 대표이사에 재선임됐고 심경섭의 뒤를 이어 팀장을 맡은 신현우 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올랐다.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는 인수과정에서 노조가 주총장을 점거하는 등 화학계열사 인수에 비해 잡음이 컸다. 위로금 등 협상과정이 원만하지 않았다는 말이 많다.

반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동은 그룹 차원에서 유통과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도 있다.

한화그룹은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는 등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 관계자들은 당시 인사를 심경섭의 꼼꼼한 일처리와 업무역량으로 면세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호텔사업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봤다.

화약부문에서 30년 이상 근무해 국내 최고 화약전문가로 꼽힌다. 기획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현장경험도 풍부하다.

고려대학교 채용설명회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빨리 회사에 가고 싶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 기타

2015년 한화에서 상반기 16억6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가 2억300만 원, 단기성과급이 1억4천만 원, 퇴직금이 13억2천만 원이었다.

2014년 급여 4억4400만 원, 단기성과급 1억2100만 원, 장기성과급 2억4800만 원 등 8억1300만 원을 받았다

2010년 인재경영원장으로 있으면서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당시 한화 차장)과 함께 면접에 참여했다.

2001년 한화그룹 창립 49주년 행사에서 20년 근속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