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3일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0일보다 7.17%(6천 원) 급등한 8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강세, 한국조선해양 현대에너지솔루션 뛰어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도 4.32%(1150원) 뛰어오른 2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3.85%(1150원) 상승한 3만1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72%(4천 원) 오른 23만6천 원에,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0.24%(50원) 상승한 2만8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12%(10원) 내린 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주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떨어졌다.

6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