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하반기에 냉동피자 생산량을 늘린다.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냉동피자 5종이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급증하자 올해 하반기부터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식품, 냉동피자 수요 급증에 하반기 생산량 50% 더 늘리기로

▲ 풀무원식품의 프리미엄 냉동피자 제품 사진. <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은 2019년 12월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 등 5종의 냉동피자를 출시했는데 올해 1분기 국내 냉동피자시장점유율 20.7%를 보이며 2위에 올랐다.

풀무원식품은 국내 냉동피자가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피자의 끝부분을 없애고 도우 끝까지 토핑으로 채웠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냉동피자 목표 매출액을 300억 원으로 잡았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피자 끝부분을 없앤 ‘노엣지 피자’는 물량이 없어 더 팔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에 생산량을 늘리는 만큼 판매량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