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5G 스마트폰 미10라이트. <샤오미>
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는 샤오미 미10라이트를 13일부터 16일까지 예약판매한다.
온라인 정식출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17일, KT는 이보다 1주일가량 뒤에 이뤄진다. 오프라인 판매는 하지 않는다.
미10라이트는 샤오미가 국내 출시한 첫 5G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브랜드가 아닌 외국브랜드가 5G 스마트폰을 국내에 선보인 것도 최초다.
샤오미는 2018년 홍미노트5, 2020년 홍미노트9S 등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서 판매해 왔으나 모두 LTE 스마트폰이었다.
미10라이트는 6.57인치 디스플레이, 4800만 화소 카메라, 4160㎃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45만 원 대로 현재 출시된 국내 5G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