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을 돕는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10월 말까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열린베이커리 매장과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에서 고객이 'T멤버십' 할인을 받아 제품을 구매하면 기부금을 적립하는 '행복크레딧' 이벤트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돕기 위한 제휴행사 진행

▲ SK텔레콤은 10월 말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을 돕는 기부금적립 제휴이벤트 '행복크레딧'을 진행한다. < SK텔레콤 >


행복크레딧은 고객이 11번가나 SK스토아 등에서 사회적 기업, 중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하면 SK텔레콤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 사회공헌사업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열린베이커리 매장과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까지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열린베이커리는 SK텔레콤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지역 베이커리 전문점과 제휴를 맺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열린베이커리 매장과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에서 T멤버십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각각 1건마다 500크레딧, 1004크레딧을 적립한다. 1크레딧은 현금으로 1원이다.

SK텔레콤은 적립한 기부금을 연말에 홀몸 어르신과 장애청소년 지원사업에 기부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열린베이커리 매장과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 정보를 T멤버십과 'T월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고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5GX Cluster 마케팅담당은 "이번 행복크레딧 이벤트는 이웃과 공동체 행복을 추구하는 SK텔레콤의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제휴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T멤버십과 5GX 부스트파크를 바탕으로 고객도 행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제휴처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