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아반떼 N라인’ 외부디자인 공개, 7월 출시 예정

▲ 올 뉴 아반떼 N라인.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적용한 ‘올 뉴 아반떼 N라인’를 7월 출시한다.

현대차는 8일 7월 출시 예정인 올 뉴 아반떼 N라인의 외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3월 출시한 신형 아반떼에 고성능 브랜드 N의 일부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적용한 모델이다.

N라인은 현대차 라인업에서 일반 모델과 고성능 N모델의 가운데에 자리잡아 일반모델과 비교해 역동적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낮고 넓게(Low & Wide)’를 디자인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 N라인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외장 전면부는 슬림하면서 존재감 있는 모습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N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공기흡입구(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꾸며졌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하는 사이드실과 N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 머플러, 수평 구조의 리어 디퓨저 등을 통해 역동적 모습을 갖췄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가솔린1.6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하며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변속기를 채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올 뉴 아반떼 N라인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운전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을 갖춘 올 뉴 아반떼 N라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더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현대차 ‘올 뉴 아반떼 N라인’ 외부디자인 공개, 7월 출시 예정

▲ 올 뉴 아반떼 N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