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이 확정됐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이 1만4200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공시했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 1만4200원으로 확정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주가는 이날 1만7천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7936만5079주로 모두 1조1269억8천만 원 규모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1주당 신주 배정주식 수는 0.6616831357이다.

대한항공이 발행하는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7월29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