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주가가 또 상한가를 달렸다. 반면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모두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하락했다.

6일 SK바이오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0%(4만9500원) 급등한 21만4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기관투자자는 615억 원, 개인투자자는 187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47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뒤 사흘 연속 상한가를 보였다.

셀트리온 주가는 1.29%(4천 원) 하락한 30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23억 원, 개인투자자는 50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59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46%(500원) 내린 10만75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14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65%(800원) 낮아진 12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1억 원, 개인투자자는 10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1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20%(1만7천 원) 하락한 75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64억 원, 개인투자자는 51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54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