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갈피를 잡지 못했다.

6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3일보다 3.6%(280원) 오른 8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혼조, 현대일렉트릭 3%대 상승 현대건설기계 하락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3만5755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17%(300원) 오른 2만590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61%(1500원) 상승한 24만85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3만1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16%(250원) 하락한 2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79%(700원) 내린 8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가 떨어져 1일부터 3일까지 이어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끝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