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U+휴대폰보험 애플리케이션의 ‘서류 자동연동’서비스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 ‘이니셜(Initial)’앱과 연동해 기존 LG전자 휴대폰 이용 고객뿐 아니라 삼성전자 휴대폰 이용 고객도 서류 제출 없이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U+휴대폰보험앱 '서류 자동연동'을 삼성전자로 확대

▲ LG유플러스가 U+휴대폰보험 앱의 서류 자동 연동 서비스를 확대해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U+휴대폰보험 앱 ‘서류 자동연동’서비스를 통해 LG전자, 삼성전자 등 제조회사의 수리비 정보 등을 연동해 고객이 따로 수리영수증과 견적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보상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휴대폰분실·파손 보험금을 받으려면 단말 제조회사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받고 수리영수증과 견적서를 발급받아 보상 신청서와 함께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19년 7월부터 LG전자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정해 U+휴대폰보험앱에서 서류 자동연동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번에 삼성전자 휴대폰 이용고객에게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이 간소화한 보험금 청구절차를 통해 분실, 파손 걱정 없이 휴대폰을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