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4일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 휴일인 5일 남부지역 비

▲ 3일 발표된 4일과 5일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주말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겠다.

휴일인 5일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4일 수도권은 새벽 3시, 경상도는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서 5~40mm, 경상도에서 5~20mm”라고 3일 예보했다.

충북, 전라도, 제주도 동부, 강원 영동남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남부지방 5~20mm, 충청도와 강원 영동남부에서 5mm 안팎으로 예상됐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인천 20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인천 25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일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전남, 경남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