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주가가 급등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엇갈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3일 SK바이오팜 주가는 전날보다 29.92%(3만8천 원) 급등한 16만5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기관투자자는 2억 원, 개인투자자는 25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5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뒤 이틀 연속 상한가를 보였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엇갈렸다.

셀트리온 주가는 0.32%(1천 원) 오른 30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26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1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37%(1500원) 낮아진 10만8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46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7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9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08%(100원) 상승한 12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7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9억 원, 개인투자자는 5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91%(1만5천 원) 하락한 77만1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78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3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