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인천을 출발하는 호찌민 노선과 홍콩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22일부터 인천~호찌민, 인천~홍콩 2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인천~호찌민과 인천~홍콩 노선 22일부터 운항재개

▲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인천~호찌민 노선과 인천~홍콩 노선을 모두 주2회(수, 일) 운항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홍콩 노선의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7월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23kg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호찌민 노선의 항공권도 7월 중에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국제선 정기편 운항재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던 3월 이후 4개월 만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철저한 기내방역과 예방조치 등 안전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국의 입국제한조치 등 노선별 상황을 지켜보며 국제선 운항재개 노선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