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매체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 9종으로 나와, 가격은 더 올라"

▲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 예상 디자인. <에반 블래스 트위터>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가 3가지 색상, 9가지 모델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전작보다 다소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IT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evleaks)를 인용해 갤럭시워치3가 모두 9종류로 나온다고 예고했다.

갤럭시워치3는 45㎜와 41㎜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45㎜ 모델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검은색과 은색이 각각 LTE버전과 블루투스 버전으로 나온다. 여기에 검은색 티타늄 소재 블루투스 모델도 있어 모두 5종류가 존재한다.

41㎜ 모델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만 나오는데 은색과 금색이 각각 LTE버전과 블루투스 버전으로 모두 4종류다.

갤럭시워치3는 대략 400달러부터 시작해 600달러까지 가격이 매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출시된 갤럭시워치액티브2(280달러)보다 120달러가량 높은 수준이다.

갤럭시워치3는 회전하는 베젤이 적용되고 심전도측정과 혈압측정 기능 등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일은 7월22일로 예상하는 시각이 많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