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등락이 엇갈렸다.

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38%(200원) 하락한 5만26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 '외국인 매도'에 약보합,  SK하이닉스는 강보합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장 초반 5만3600원까지 올라갔지만 장 후반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1660만9949주로 전날과 비교해 450만 주가량 줄었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0.24%(200원) 상승해 8만5300원이 됐다.

장 시작 직후 8만7300원에 이르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세가 둔화했다.

이날 두 기업의 투자자 동향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식은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순매도했다.

반대로 SK하이닉스를 보면 외국인은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