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이 532억 원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고려개발은 풍농과 경기도 오산시 원동 119-6번지 일원에 새로 지어질 풍농 오산 물류센터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고려개발, 풍농의 오산물류센터 신축공사 532억 규모 수주

▲ 곽수윤 고려개발 대표이사.


고려개발의 계약금액은 부가세를 포함한 532억2240만 원으로 2019년 고려개발 매출의 7.77% 규모다.

고려개발은 이 사업의 총계약금액인 762억3200만 원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며 9월1일에 공사가 시작된다. 

고려개발은 사업추진 과정과 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계약금액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