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와 YG플러스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소속 그룹인 블랙핑크가 1년 2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YG플러스 주가 초반 급등, 블랙핑크 돌아온 효과

▲ YG엔터테인먼트 로고.


29일 오전 9시43분 기준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59%(4600원) 높아진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YG플러스 주가는 29.85%(585원) 상승한 2545원으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가 28일 오전 2시경 1억 건을 돌파했다.

이는 뮤직비디오가 26일 오후 6시 공개된 뒤 약 32시간 만으로 유튜브에 게시된 세계 뮤직비디오 가운데 최단 시간에 1억 뷰를 넘었다.

이번 신곡은 세계 64개국에서 아이튠즈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보이는 등 세계적 인기를 보이고 있다.

블랙핑크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모두 19편의 억대 조회 수 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