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가 경상남도 사천시, 부산 사상구의 도시재생사업을 돕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사천시, 부산 사상구와 각각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지자체와 도시재생 협력, 이재광 “성공적 추진”

▲ 주택도시보증공사 로고.


사천시는 2017년과 2019년, 부산 사상구는 2019년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 금융지원 사업의 발굴과 구체화 △도시재생 관련 안내 교육 등에 협력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천시와 부산 사상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금융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담기구인 ‘뉴딜기금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사천시와 부산 사상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도시재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