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 사이 거래(B2B)사업 역량을 높였다.

24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플릿스미스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외국매체 "애플, 모바일기기 관리 스타트업 인수해 기업거래 키워"

▲  플릿스미스 로고.


플릿스미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타트업으로 기업용 맥과 아이패드 등 애플기기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 77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날 플릿스미스 경영진은 “이제 플릿스미스는 애플의 일부”라며 애플에 매각된 사실을 밝혔다. 정확한 매각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애플은 기업고객의 모바일기기 관리를 외부회사에게 맡겨 왔다. 이번 인수로 애플이 고객에게 기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플릿스미스는 모바일기기 관리 분야의 떠오르는 회사”라며 “애플의 기업 대상 거래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