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세계백화점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캠페인 벌여

▲ 신한카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신신당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대국민 착한 소비 동행 프로젝트를 펼친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신신당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신신당부에는 소비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이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함깨가치 신신당부’는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이 지역특산품을 대량 구매해 백화점에서 소비자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기부하는 행사다.

함깨가치는 ‘함께 가치있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지역특산품 깨(경북 고령)와 멸치(전남 완도)에서 따왔다.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진행되며 신세계 신한카드로 일정금액 이상 결제하면 특별 제작한 함깨가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경북산 깨로 만든 기름세트, 7월3일부터 5일까지는 전남산 멸치로 만든 멸치세트가 각각 준비된다.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은 신신당부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 제작한 영상도 두 회사 유튜브 채널과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동시에 송출하기로 했다.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도 함깨가치 신신당부 행사용 기름세트와 멸치세트를 전달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카드사와 유통사의 협업인 신신당부 캠페인은 기업 본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핵심 제휴사인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다양한 신신당부 캠페인을 전개해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