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운항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소속 운항승무원 1명이 2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 승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 6월15일 국제선 탑승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해당 운항승무원은 6월15일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해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운항승무원은 6월18일부터 23일까지 휴가중이었는데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3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던 다른 운항승무원들도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운항승무원과 함께 근무한 승무원들을 비행근무에서 제외했고 앞으로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연락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