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 등락이 엇갈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23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7.24%(2만1500원) 오른 31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투자자는 117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79억 원, 개인투자자는 78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 상승은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7월16일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43%(1600원) 높아진 11만37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30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9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71%(1천 원) 하락한 13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23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2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13%(9천 원) 상승한 80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5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