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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허민호 CJENM 오쇼핑부문 대표이사

조충희 기자
2020-06-23   /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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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


    ◆ 생애

    허민호는 CJENM 오쇼핑부문 대표이사다.

    허민회 CJENM 대표이사와 함께 CJENM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콘텐츠사업이 침체된 만큼 커머스사업을 통한 CJENM의 실적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JENM의 오쇼핑부문에서 자체브랜드(PB)를 강화하고 미디어와 연계해 커머스의 수익을 확대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1964년 5월26일 태어났다. 충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널, 동화면세점을 거쳐 CJ올리브영에 들어와 10년 동안 회사를 이끌었다.

    만년 적자에 시달리던 올리브영을 공격적 경영을 통해 흑자로 탈바꿈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CJENM 출범과 함께 오쇼핑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20년 동안 백화점, 면세점 등 정통 유통채널에서 영업과 상품기획(MD) 업무를 담당한 덕분에 트렌드를 잘 파악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 CJENM 오쇼핑부문 실적.

    △코로나19 충격에도 견조한 실적 유지
    허민호는 온라인커머스와 자체브랜드 판매 호조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와 유통업계 부진 속에서도 CJENM 오쇼핑부문 성장을 이끌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 1분기 매출 3759억 원을 내 2019년 1분기보다 16% 늘었다.

    매출 증가는 A+G, 셀렙샵, 베라왕, 오덴세 등 자체브랜드 판매가 55.8%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수익 중심의 홈쇼핑 방송 편성을 강화했고 식품과 생활용품의 판매 증가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379억 원을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줄었으나 2019년 1분기에 일회성으로 인식된 부가세 환급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CJ오쇼핑은 2분기 차별화된 여름 상품 배치로 효율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수요에 대응해 수익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코로나19 방역과 커머스시장 확대 기회
    2020년 1월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태와 관련해 CJENM 오쇼핑부문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급성장한 온라인 커머스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 3월1일부터 '원더풀데이' 프로모션을 매월 2회씩 진행했다.

    대상은 행사 당일에 방송되는 TV홈쇼핑과 T커머스 상품, CJ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고객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채널 통합 프로모션을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 2월27일부터 3월20일까지 필수인력을 제외한 임직원 대상으로 자택에서 재택근무를 하도록 지시했다. 

    당초 재택근무를 2020년 3월8일까지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장기화하고 재택근무가 소기의 성과를 보이며 연장을 결정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출근근무가 실시되는 사옥과 공용공간에 소독 등 보호 조치를 실시했고 출근인력에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베트남에서 사업 정리
    허민호는 CJENM 오쇼핑부문의 수익성이 낮은 해외사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주요 대상 지역은 베트남으로 규제장벽과 현지화실패, 모바일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가 그 요인이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 1월10일 베트남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1년 합작법인 형태로 베트남에 진출했으나 개국 후 매출액이 200억~400억 원대에 그쳤고, 그나마 2018년에는 영업손실 3억 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해외사업 구조조정 기조는 2017년부터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중국 광저우 지역의 남방CJ, 일본 CJ프라임쇼핑, 터키 CJ메디아사, 인도 샵CJ 등의 해외사업을 정리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현재 중국 상하이와 톈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법인만을 운영하고 있다.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가 2019년 11월2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사회적책임 사업 진행
    허민호는 상생경영팀을 만들고 사회적책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경영진과 사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9년 10월12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방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CJENM 오쇼핑부문이 2009년 30억 원을 들여 건립한 뒤 서초구에 기부한 복지시설이다.

    2019년 7월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내일을 여는 교실'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지부 서구지회에 '워터팜 샤워헤드 세트' 200개를 기부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이 전달한 워터팜 샤워헤드는 CJENM 오쇼핑 부문의 이색 상품 전문몰 '펀샵'에서 판매하는 자체브랜드 제품이다.

    2019년 2월 CJENM 오쇼핑부문의 TV 홈쇼핑 채널 '오쇼핑'에 출연하는 쇼호스트들이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오쇼핑 소속 쇼호스트 9명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 말까지 아동도서 총 10권을 낭독해 녹음했고 이 녹음분을 2019년 2월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물류서비스 강화
    허민호는 CJENM 오쇼핑부문의 물류서비스를 개편해 커머스부문 경쟁력을 강화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9년 9월부터 경기도 광주에 통합물류센터를 가동해 평균 배송시간이 기존보다 12%가량 단축할 수 있게 됐으며 24시간 안에 섬 지역을 제외한 전국 배송이 가능해졌다.

    경기도 군포와 부곡 등 5곳에 분산됐던 물류시설을 한데 모은 것이다.  경기도 광주물류센터에는 1시간에 최대 2800개 상자를 운반할 수 있는 층간 컨베이어벨트가 도입됐다.

    2019년 7월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을 대상으로 새벽배송을 실시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CJ몰에 별도 새벽배송 페이지를 마련해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된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 식품을 새벽에 배송하고 있다.

    2019년 6월에는 홈쇼핑업계 최초로 '구독경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가의 생리대를 정기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정기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면도기, 양말, 와이셔츠 등을 자체 상품으로 개발하거나 CJ몰에 입점해 정기배송 경쟁업체들과 차별화하기로 했다.

    2019년 3월에는 CJ대한통운과 손잡고 긴급회수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담 배송조직 인력을 충원하고 IT 서비스 개선을 통해 회수를 요청한 물량의 최대 40%를 요청 접수 당일에 회수하고 있다.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오른쪽)가 2019년 12월22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왼쪽)으로부터 최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라이브커머스 도입
    허민호는 2019년 1월 라이브커머스 '쇼크라이브'를 도입했고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올렸다.

    쇼크라이브는 CJENM 오쇼핑부문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CJ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방송이다. 단순한 상품 판매 형식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했다.

    새로운 구매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세대를 겨냥해 TV와 웹이 아닌 모바일환경에 홈쇼핑 콘텐츠를 도입한 것이다.

    10~20대를 뜻하는 밀레니얼세대는 TV를 보지 않고 콘텐츠 소비와 쇼핑을 모두 모바일로 해결하는 특징이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현재 유통업계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물론 GS25, 티몬에 네이버와 카카오까지 라이브 커머스에 뛰어들고 있다.

    허민호는 라이브커머스 분야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9년 5월 유튜브 크리에이터 12명과 동시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장가게'를 진행했다.

    크리에이터의 각 채널에서 CJ몰 링크를 안내해 콘텐츠를 시청하다 바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19년 2월에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상금 3천만 원 규모의 쇼크오디션도 개최해 유튜버 하효정씨가 최종 우승했다

    유튜브에서 '중매쟁이 아만다'로 구독자 6만 명을 보유한 하씨는 CJ오쇼핑과 전속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쇼크라이브를 진행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은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한 2019년 1월9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쇼크라이브'의 '인싸쇼핑' 코너에 인기 가수 청하를 초청했다. 청하는 CJENM의 음악채널 엠넷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를 통해서 이름을 알린 가수다.

    △자체브랜드(PB) 강화
    허민호는 CJENM 콘텐츠와 연계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CJENM 오쇼핑부문의 자체브랜드를 활용하고 있다.

    자체브랜드는 일반브랜드 제품과 가격대는 비슷하면서도 중간 유통 과정이 생략돼 수익성이 높으며 인기 있는 브랜드를 채널에서 단독방송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 CJ몰도 운영하고 있어 자체 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2020년부터 라이브커머스와 자체 브랜드를 연계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CJENM 미디어부문의 콘텐츠를 활용해 자체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는 물론 한류와 한국식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 있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이 각별히 공을 들이는 브랜드로는 식기 브랜드 '오덴세'가 있다.

    2018년 8월 CJENM 미디어부문의 드라마채널 tvN의 인기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오덴세 식기세트가 등장했고 2019년 4월에는 tvN의 인기예능 '스페인 하숙집'에 소품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2020년 4월에는 CJENM의 드라마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하고 tvN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오덴세 제품이 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덴세 브랜드는 2019년 5월에는 대만의 동삼홈쇼핑과 협업해 대만시장에도 진출했다.

    오덴세 브랜드가 높은 인기를 얻게 되자 CJENM 오쇼핑부문은 독립 브랜드로 분리시키고 백화점을 중심으로 오덴세 전용매장 '오덴세다이네트'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가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앳센셜'을 제2의 오덴세로 키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글로벌 1위 가구 브랜드 이케아를 염두에 둔 제품을 내놓고 있다. 2020년 6월 출시한 앳센셜 스마트모듈가구에 E0등급의 친환경 프리미엄 자재를 사용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모듈 가구는 각 규격화된 부품을 원하는 형태로 조립해서 사용하는 신개념 가구로 이케아가 주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화학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살린 식품 브랜드 '오하루'를 강화해 프리미엄 두유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2020년 안에 건강음료와 견과류를 판매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이처럼 자체브랜드를 강화해 향후 브랜드 사업자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온리원 브랜드'라는 명칭으로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온리원 브랜드에는 패션과 뷰티, 식품 주방용품 분야에 걸친 60여 개 자체 브랜드가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패션 브랜드 칼 라거펠트 파리스, 지스튜디오, VW베라왕, 셀렙샵, 장 미쉘 바스키아 등이 있다.

    자체브랜드 상품은 CJENM 오쇼핑부문이 장기불황을 이겨내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2018년 한해 기준 CJENM 오쇼핑부문이 자체브랜드사업으로 벌어들인 주문금액은 2930억 원에 이른다.

    주문금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패션 부문은 2557억 원을 벌어들였다. 대표 패션 브랜드 엣지는 1517억 원, 셀렙샵 에디션은 842억 원, 씨이앤은 1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가 2019년 3월28일 임금격차 해소 협약식에 참석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협력 중소기업 대표 이해연 에이치엘사이언스 대표이사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동반성장 노력
    허민호는 CJENM 오쇼핑부문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3월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CJ오쇼핑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품화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JENM 오쇼핑부문은 1차 선발 기업에 최대 3천만 원의 제품 양산 비용과 해외 우수 스타트업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6개 기업에는 1억 원의 지원금과 CJ오쇼핑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 동반성장 협약기업 68곳을 선정했으며 2021년부터 제품 판매 실적이 목표치를 웃돈 우수 협력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6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9년 8월15일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협약기업 인센티브 시상식'을 열고 상반기 판매 실적이 우수한 동반성장 협약기업 10곳에 총 2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2019년 7월23일에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2019년도 협약기업 R&D 지원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을 열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경기 불황으로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 10곳에 총 3억 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하고 향후 3년 동안 모두 10억 원을 중소기업 연구개발 비용으로 지원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9년 3월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협력사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향후 3년 동안 협력사 지원에 834억 원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CJ오쇼핑은 성과공유형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해 제품 판매 실적이 목표치를 웃돈 협력사를 선정해 최대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모두 18억원을 지원한다.

    우수 협력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창업투자조합에 100억 원의 운영자금도 지원한다.

    정부와 대기업, 공기업 등이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지원 사업’에도 3년간 10억 원을 지원한다.

    무료로 CJ오쇼핑의 홈쇼핑 콘텐츠를 서비스해준다. 참가하는 협력사는 3년 동안 약 60억 원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2018년 7월 코엑스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태국·말레이시아·멕시코 등 6개국의 홈쇼핑 MD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개 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을 해 참여한 기업 중 가장 많은 상담을 진행했다. 같은 해 8월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에서도 5개국 10명의 MD가 참석해 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을 했다.

    2019년 3월에는 홈쇼핑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성과공유형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3년간 83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019년 6월에는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등과 함께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과 TV홈쇼핑-납품업자(협력사) 사이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었다.

    납품업자와 상생환경 조성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사전제작 영상물 제작비용 분담기준’을 제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CJENM 오쇼핑부문 담당
    허민호는 2018년 7월 CJE&M과 CJ오쇼핑이 합병해 새로 출범한 CJENM의 오쇼핑부문 대표를 맡았다.

    두 회사는 상품기획 및 콘텐츠 개발 역량을 융합해 세계적 프리미엄 지적재산권(IP)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동시에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가 CJENM 초대 대표이사에 올라 E&M부문을 이끌고 허민호가 오쇼핑부문을 이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A+G(엣지), 지스튜디오, 베라왕, 오덴세 등 단독 브랜드 확대와 T커머스 및 모바일 채널의 고성장에 힘입어 2018년 사상 최대 매출인 1조2934억 원을 냈다.

    합병 이후인 하반기만 놓고 보면 매출 7381억 원을 거둬 2017년 하반기 6308억 원보다 17%가량 늘어났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예능 스페인하숙 등을 통해 CJ오쇼핑의 그릇 브랜드 오덴세를 노출하는 등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허민호는 2019년 3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기존 허민회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 3년이다.

    △올리브영 매장과 실적 확대
    허민호는 올리브영 매장을 지방 대도시로 확대하는 한편 명동에 대형매장인 명동중앙점을 여는 등 명동에만 매장 3곳을 집중해 헬스·뷰티스토어로 입지를 굳혔다.

    또 2010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매장 수를 빠르게 늘려나갔다. 매장은 2009년 직영점만 66개였으나 2013년 말 직영 241개, 가맹 134개 등 377개로 늘어났다.

    2015년 552개로 500개를 돌파했고 2년 만인 2017년 1010개로 1000개를 돌파했다. 허민호가 올리브영을 떠난 2018년 3분기에는 1178개로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롯데쇼핑의 롭스, 이마트 부츠를 모두 합한 것보다 3배 이상 많은 매장 수를 달성했다.

    CJ올리브영은 공격적 출점에 나서기 전인 2011년 매출 2119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냈다. 6년 뒤인 2017년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부문 매출은 1조4천억 원, 영업이익은 700억 원까지 성장했다.

    허민호는 2013년 중국에 2곳의 직영점을 내는 등 해외사업도 추진했다. 다만 올리브영의 해외사업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2017년 중국 매장을 10곳까지 늘렸으나 5년 내내 순손실을 내며 자본잠식에 빠졌다. 미국에도 법인을 설립했지만 미국은 출점조차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올리브영이 해외사업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 허민호 CJ올리브영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가 2010년 10월 명동중앙점 개점식에 참석해 색줄을 자르고 있다. < CJ올리브영 >  

    △CJ시스템즈와 합병해 CJ올리브네트웍스 출범
    CJ올리브영은 2014년 CJ그룹의 IT계열사 CJ시스템즈와 합병해 CJ올리브네트웍스가 됐다.

    애초 합병법인이름은 CJ이노플랫폼으로 정해졌다가 CJ올리브네트웍스로 최종 확정됐다. 지주회사 CJ에 있던 허민회 부사장이 CJ올리브네트웍스로 이동해 대표이사를 맡았다.

    허민호는 이상몽 CJ시스템즈 대표와 함께 허민회 대표이사 밑에서 기존대로 각 사업부문을 이끌기로 했다.

    CJ그룹은 합병을 통해 유통과 IT를 결합해 신개념의 스마트유통 모델을 마련함으로써 올리브영의 헬스뷰티 스토어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두 회사의 결합이 시너지가 크지 않아 합병의 목적이 그룹 승계를 위한 것이라는 시각도 많았다.

    합병 이후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1.3%를 보유한 3대주주에 올랐기 때문이다. 향후 그룹 승계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됐다.

    기존 CJ시스템즈의 내부거래 비중이 75.48%로 높았기 때문에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합병 후 CJ올리브네트웍스의 내부거래 비중은 30%대로 낮아졌다.

    △올리브영 흑자전환
    허민호는 CJ그룹에 영입돼 올리브영사업을 맡아 흑자전환의 성과를 거뒀다.

    신세계백화점과 동화면세점을 거치며 유통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8년 1월 CJ올리브영 대표로 취임했다.

    올리브영은 1999년 CJ그룹이 한국형 드러그스토어를 목표로 서울 강남 신사역에서 처음 출점했는데 8년 동안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 보통의 화장품 매장이나 편의점과 큰 차별화를 거두지 못했다.

    허민호는 취임 후 올리브영 고객을 20대 여성층으로 좁히고 기능성 브랜드 화장품 제품군을 늘렸다. 한국 로컬 브랜드를 줄이고 버츠비와 녹스를 올리브영에서 단독판매하는 등 해외 브랜드를 강화했다. 두루마리 휴지 등 생필품류는 과감하게 제외했다.

    이런 변화에 고객 1인당 구매액이 8천 원에서 1만 원 이상으로 늘어났다. 2008년 CJ올리브영 매출은 7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억5천만 원으로 사상 첫 흑자를 냈다.

    ◆ 비전과 과제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가 2019년 3월28일 임금격차 해소 협약식 오찬자리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 < CJENM 오쇼핑 >

    허민호가 이끌고 있는 커머스 사업이 2020년 CJENM 실적을 견인해야 한다.

    커머스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1분기 경기침체 국면에서 비대면서비스 수요가 높아지며 오히려 실적이 상승했다.

    허민호는 CJENM의 콘텐츠커머스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 오쇼핑부문 실적 증가를 이끌어야 한다. 미디어부문의 실적 불확실성이 큰 만큼 오쇼핑부문이 안정적 실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콘텐츠 커머스는 방송 콘텐츠에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해 소비자 구매로 연결시키거나 콘텐츠 지식재산권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커머스 활동이다.

    CJENM 출범 이후 기획부터 제작, 홍보, 판매 등 모든 영역에서 미디어와 커머스를 결합하면서 점차 시너지효과가 나고 있다.

    CJ오쇼핑의 자체제작상품(PB)인 식기 브랜드 ‘오덴세’가 대표적이다.

    오덴세는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2019년 tvN 예능 스페인 하숙,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노출되면서 인지도와 매출이 늘어났다.

    제2의 오덴세를 만들기 위해 패션, 가구, 라이프 스타일, 식품 분야에서 품질과 프리미엄을 강조한 자체브랜드 제품을 지속해 내놓고 있다.

    배송서비스 다각화로 유통업계 경쟁에서도 이겨내야 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은 긴급회수, 정기구독, 새벽배송 등 배송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 평가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가 2019년 5월30일 신규직원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자녀가 근무하는 회사의 근무환경과 사내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참석해 직원 부모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허민호는 국내에 드러그스토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부터 올리브영을 이끌었다. 올리브영을 한국형 드러그스토어인 ‘헬스앤뷰티(H&B)숍’으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허민호는 올리브영의 본격적 외형 성장과 함께 흑자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듣는다.

    올리브영 성공을 위해 모든 가맹점포 경영주를 직접 만나 창업 열정을 확인하는 꼼꼼함을 지녔다.

    CJ올리브영은 오래 전부터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의 경영권 승계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졌다.

    허민호는 신세계백화점 출신으로 동화면세점을 거친 유통 전문가다.

    유머감각과 패션센스를 갖추고 흐름을 파악하는 안목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CJ올리브영 대표였던 2011년 '제15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장업인 친선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언론에는 잘 나서지 않는다. 언론과의 인터뷰도 하지 않는 편이다. 

    함께 CJENM을 이끌고 있는 허민회 대표와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형제나 친인척 등 개인적 관계는 전혀 없다.

    2011년 10월25일 장업신문이 창간 기념으로 진행한 보건복지부장관배 ‘장업인 친선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는 뉴서울컨트리클럽에서 화장품․미용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사건사고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가 2019년 11월27일 열린 김치나눔행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담근 김치를 저소득 노인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
    CJENM 오쇼핑부문은 업계 1위 쇼핑몰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고 있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심위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CJ오쇼핑은 2014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제재를 모두 85번 받아 홈쇼핑채널 가운데 가장 많았다. 2위는 73번을 기록한 롯데홈쇼핑, 3위는 GSSHOP이었다.

    홈쇼핑채널이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를 받으면 방심위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4월29일 방심위는 최화정쇼 쿠진아트 에어프라이 멀티오븐 방송에서 중국 생산 제품에 '미국 브랜드, 직수입 완제품'이라고 고지해 소비자들이 오해하도록 한 CJ오쇼핑에 '권고'를 의결했다.

    2019년 11월11일 방심위는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면서 응모 고객 누구나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처럼 경품 지급 조건에 대해 부정확한 내용을 방송한 CJ오쇼핑에 '주의'를 의결했다.

    2019년 4월29일 방심위는 '한율 송담'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SCI급 논문을 잘못 인용한 CJENM 오쇼핑에 '관계자 징계'와 '경고'를 의결했다.

    2019년 2월27일 방심위는 '김소형 본초곡물클렌저 시즌5' 판매방송에서 화장품 판매방송에서 유명 한의사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구매를 유도한 CJ오쇼핑에 '경고'를 의결했다.

    2019년 2월13일 방심위는 운동기구 소개방송에서 층간소음에 대한 시험 결과가 없음에도 진행자의 개인적 경험을 근거로 층간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표현한 CJ오쇼핑에 '과징금'을 의결했다.

    △협력사 갑질 문제
    2018년 10월 오쇼핑을 비롯한 TV홈쇼핑기업들이 ‘연계편성’ 시스템을 이용해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거액의 수수료 장사를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2018년 10월8일 각 TV홈쇼핑 업체로부터 받은 ‘연계편성 홈쇼핑 품목 매출액 세부내역’에 따르면 주요 오쇼핑을 비롯한 홈쇼핑사 6곳은 자체 브랜드 납품업체로부터 수수료를 38∼54%까지 챙겼다.

    CJ오쇼핑은 평균 수수료율이 54.4%로 홈쇼핑 업체 6곳 중 가장 높았다.

    이태규 의원은 “해당 제품의 수수료를 공정위에 신고한 수수료보다 수배 이상 받고 있는 것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폭리”라며 “정상적인 계약이라기보다는 납품업체의 착취구조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롯데쇼핑의 ‘롭스’에 쓴소리 
    2014년 5월22일 허민호가 롯데쇼핑 롭스를 비판했다. 

    허민호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경영현안 공유 및 리마인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허민호는 “롯데는 작년까지만 해도 올리브영의 매출이 높은 곳을 골라 근접 출점했다. 그런데 출점한 매장마다 기대 이하의 매출이 나오자 이제는 건물주들을 부추겨 아예 우리 거점매장들을 빼내고 있다. 참으로 롯데스러운 행동이다”라며 롯데를 강하게 비판했다.

    허민호가 ‘발끈’한 데에는 최근 한 올리브영 점주가 게시판에 올린 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롭스 측이 건물주에게 올리브영 매장과 계약을 파기하거나 재계약을 맺지 말고 롭스와 계약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2014년 3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롭스와 올리브영이 충돌했다. 원래 ‘올리브영 가로수길점’이 있던 곳이 ‘롭스 가로수길점’으로 변했다. CJ올리브영의 임대계약이 만료되자 롯데가 새롭게 임대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이 매장은 가로수길에서도 좋은 위치에 자리잡아 높은 매출을 냈다. CJ올리브영 입장에서는 알토란같은 매장을 롯데에게 빼앗긴 셈이다. 심지어 롯데는 옆 매장까지 확장해 대규모 롭스 매장을 만들었다.

    그러자 CJ올리브영은 다섯 걸음이면 닿을 만한 곳에 새로운 ‘올리브영 가로수길점’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은 이례적으로 매장 리뉴얼 소식을 보도자료로 배포하는 등 가로수길점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이밖에 올리브영과 롭스는 홍대입구, 신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꾸준히 신경전을 벌여왔다.
     
    ◆ 경력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가 2019년 12월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고객만족도 1위기업 인증식에서 조선일보 홍준호 대표이사(오른쪽)에게 인증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1989년 신세계백화점에서 영업담당으로 일했다. 

    1993년 신세계인터내셔널 마케팅담당을 맡았다.

    2001년 동화면세점에서 사업부장으로 일했다. 

    2008년 CJ올리브영 대표이사 상무에 올랐다. 2013년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2014년 CJ올리브영과 CJ시스템스가 합병한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6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7월 CJENM 오쇼핑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3월 CJENM 각자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허민호는 2020년 3월30일 CJENM으로부터 급여 5억800만 원, 상여 4억 100만 원 등 모두 9억900만 원을 수령했다.

    ◆ 어록 

    “협력사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성과공유형 인센티브제도 등 협력사와 상생정책을 강화할 것이다. TV홈쇼핑업계의 선두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의 성장이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사명감으로 협력사와 상생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 (2019/03/28, ‘파트너스데이’에서)

    "가맹점주 분들을 전부 다 만났다. 다른 프랜차이즈와 달리 예비 경영점주와도 직접 인터뷰 형식으로 만난다. 입지가 맞지 않더라도 예비 경영주의 열정을 보고 결정하기도 한다." (2012/07/26,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가맹점 수를 늘리기 위해 속도를 내기보다는 상권을 기반으로 점포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400개 점포 오픈을 목표로 한 것은 CJ올리브영 등 H&B스토어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보기 위한 것이다.” (2012/07/26,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CJ올리브영을 좋아하는 고객은 20~30대 여성이 대부분이다 보니 젊은 세대가 많이 몰리는 상권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점포 보증금 등을 제외하면 나머지 투자금액은 1억4천만~1억8천만 원 수준으로 높은 편은 아니다. 외식 프랜차이즈처럼 직접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마진을 보고 물건을 넘기는 형태다. 매입한 마진을 거의 다 가맹점주들에게 돌려준다. 가맹점이 많아지면 자체브랜드(PB) 상품에서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2012/07/26,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CJ올리브영 모토가 바로 ‘레스 머니, 모어 뷰티’(Less Money, More Beauty)로 예뻐지는 데 돈 들이지 말라는 뜻이다.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주로 구매하던 고객들에게 대안이 될 것이다.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숍은 소비자들과 1대1로 상담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반면 다양한 상품을 최대한 많이 구비한 것이 우리 전문성이다. CJ올리브영은 일반 화장품 브랜드숍과 대형마트보다는 비싸고 백화점보다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이탈하는 고객들이 CJ올리브영 등 H&B스토어로 넘어올 것이다." (2012/07/26,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편의점 성격을 줄이고 이른바 '약국 화장품'이라 불리는 기능성 화장품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주방세제까지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형 매장을 지향하던 올리브영을 헬스·뷰티 전문점으로 변신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현재 66개인 매장을 내년 100개, 2015년에는 3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2009/11/23, 매일경제에서 올리브영 흑자전환의 비결을 설명하며)
  • ◆ 경영활동의 공과

    ▲ CJENM 오쇼핑부문 실적.

    △코로나19 충격에도 견조한 실적 유지
    허민호는 온라인커머스와 자체브랜드 판매 호조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와 유통업계 부진 속에서도 CJENM 오쇼핑부문 성장을 이끌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 1분기 매출 3759억 원을 내 2019년 1분기보다 16% 늘었다.

    매출 증가는 A+G, 셀렙샵, 베라왕, 오덴세 등 자체브랜드 판매가 55.8%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수익 중심의 홈쇼핑 방송 편성을 강화했고 식품과 생활용품의 판매 증가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379억 원을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줄었으나 2019년 1분기에 일회성으로 인식된 부가세 환급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CJ오쇼핑은 2분기 차별화된 여름 상품 배치로 효율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수요에 대응해 수익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코로나19 방역과 커머스시장 확대 기회
    2020년 1월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태와 관련해 CJENM 오쇼핑부문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급성장한 온라인 커머스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 3월1일부터 '원더풀데이' 프로모션을 매월 2회씩 진행했다.

    대상은 행사 당일에 방송되는 TV홈쇼핑과 T커머스 상품, CJ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고객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채널 통합 프로모션을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 2월27일부터 3월20일까지 필수인력을 제외한 임직원 대상으로 자택에서 재택근무를 하도록 지시했다. 

    당초 재택근무를 2020년 3월8일까지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장기화하고 재택근무가 소기의 성과를 보이며 연장을 결정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출근근무가 실시되는 사옥과 공용공간에 소독 등 보호 조치를 실시했고 출근인력에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베트남에서 사업 정리
    허민호는 CJENM 오쇼핑부문의 수익성이 낮은 해외사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주요 대상 지역은 베트남으로 규제장벽과 현지화실패, 모바일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가 그 요인이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 1월10일 베트남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1년 합작법인 형태로 베트남에 진출했으나 개국 후 매출액이 200억~400억 원대에 그쳤고, 그나마 2018년에는 영업손실 3억 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해외사업 구조조정 기조는 2017년부터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중국 광저우 지역의 남방CJ, 일본 CJ프라임쇼핑, 터키 CJ메디아사, 인도 샵CJ 등의 해외사업을 정리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현재 중국 상하이와 톈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법인만을 운영하고 있다.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가 2019년 11월2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사회적책임 사업 진행
    허민호는 상생경영팀을 만들고 사회적책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경영진과 사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9년 10월12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방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CJENM 오쇼핑부문이 2009년 30억 원을 들여 건립한 뒤 서초구에 기부한 복지시설이다.

    2019년 7월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내일을 여는 교실'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지부 서구지회에 '워터팜 샤워헤드 세트' 200개를 기부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이 전달한 워터팜 샤워헤드는 CJENM 오쇼핑 부문의 이색 상품 전문몰 '펀샵'에서 판매하는 자체브랜드 제품이다.

    2019년 2월 CJENM 오쇼핑부문의 TV 홈쇼핑 채널 '오쇼핑'에 출연하는 쇼호스트들이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오쇼핑 소속 쇼호스트 9명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 말까지 아동도서 총 10권을 낭독해 녹음했고 이 녹음분을 2019년 2월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물류서비스 강화
    허민호는 CJENM 오쇼핑부문의 물류서비스를 개편해 커머스부문 경쟁력을 강화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9년 9월부터 경기도 광주에 통합물류센터를 가동해 평균 배송시간이 기존보다 12%가량 단축할 수 있게 됐으며 24시간 안에 섬 지역을 제외한 전국 배송이 가능해졌다.

    경기도 군포와 부곡 등 5곳에 분산됐던 물류시설을 한데 모은 것이다.  경기도 광주물류센터에는 1시간에 최대 2800개 상자를 운반할 수 있는 층간 컨베이어벨트가 도입됐다.

    2019년 7월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을 대상으로 새벽배송을 실시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CJ몰에 별도 새벽배송 페이지를 마련해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된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 식품을 새벽에 배송하고 있다.

    2019년 6월에는 홈쇼핑업계 최초로 '구독경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가의 생리대를 정기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정기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면도기, 양말, 와이셔츠 등을 자체 상품으로 개발하거나 CJ몰에 입점해 정기배송 경쟁업체들과 차별화하기로 했다.

    2019년 3월에는 CJ대한통운과 손잡고 긴급회수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담 배송조직 인력을 충원하고 IT 서비스 개선을 통해 회수를 요청한 물량의 최대 40%를 요청 접수 당일에 회수하고 있다.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오른쪽)가 2019년 12월22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왼쪽)으로부터 최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라이브커머스 도입
    허민호는 2019년 1월 라이브커머스 '쇼크라이브'를 도입했고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올렸다.

    쇼크라이브는 CJENM 오쇼핑부문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CJ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방송이다. 단순한 상품 판매 형식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했다.

    새로운 구매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세대를 겨냥해 TV와 웹이 아닌 모바일환경에 홈쇼핑 콘텐츠를 도입한 것이다.

    10~20대를 뜻하는 밀레니얼세대는 TV를 보지 않고 콘텐츠 소비와 쇼핑을 모두 모바일로 해결하는 특징이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현재 유통업계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물론 GS25, 티몬에 네이버와 카카오까지 라이브 커머스에 뛰어들고 있다.

    허민호는 라이브커머스 분야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9년 5월 유튜브 크리에이터 12명과 동시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장가게'를 진행했다.

    크리에이터의 각 채널에서 CJ몰 링크를 안내해 콘텐츠를 시청하다 바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19년 2월에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상금 3천만 원 규모의 쇼크오디션도 개최해 유튜버 하효정씨가 최종 우승했다

    유튜브에서 '중매쟁이 아만다'로 구독자 6만 명을 보유한 하씨는 CJ오쇼핑과 전속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쇼크라이브를 진행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은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한 2019년 1월9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쇼크라이브'의 '인싸쇼핑' 코너에 인기 가수 청하를 초청했다. 청하는 CJENM의 음악채널 엠넷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를 통해서 이름을 알린 가수다.

    △자체브랜드(PB) 강화
    허민호는 CJENM 콘텐츠와 연계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CJENM 오쇼핑부문의 자체브랜드를 활용하고 있다.

    자체브랜드는 일반브랜드 제품과 가격대는 비슷하면서도 중간 유통 과정이 생략돼 수익성이 높으며 인기 있는 브랜드를 채널에서 단독방송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 CJ몰도 운영하고 있어 자체 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2020년부터 라이브커머스와 자체 브랜드를 연계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CJENM 미디어부문의 콘텐츠를 활용해 자체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는 물론 한류와 한국식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 있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이 각별히 공을 들이는 브랜드로는 식기 브랜드 '오덴세'가 있다.

    2018년 8월 CJENM 미디어부문의 드라마채널 tvN의 인기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오덴세 식기세트가 등장했고 2019년 4월에는 tvN의 인기예능 '스페인 하숙집'에 소품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2020년 4월에는 CJENM의 드라마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하고 tvN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오덴세 제품이 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덴세 브랜드는 2019년 5월에는 대만의 동삼홈쇼핑과 협업해 대만시장에도 진출했다.

    오덴세 브랜드가 높은 인기를 얻게 되자 CJENM 오쇼핑부문은 독립 브랜드로 분리시키고 백화점을 중심으로 오덴세 전용매장 '오덴세다이네트'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가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앳센셜'을 제2의 오덴세로 키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글로벌 1위 가구 브랜드 이케아를 염두에 둔 제품을 내놓고 있다. 2020년 6월 출시한 앳센셜 스마트모듈가구에 E0등급의 친환경 프리미엄 자재를 사용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모듈 가구는 각 규격화된 부품을 원하는 형태로 조립해서 사용하는 신개념 가구로 이케아가 주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화학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살린 식품 브랜드 '오하루'를 강화해 프리미엄 두유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2020년 안에 건강음료와 견과류를 판매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이처럼 자체브랜드를 강화해 향후 브랜드 사업자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온리원 브랜드'라는 명칭으로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온리원 브랜드에는 패션과 뷰티, 식품 주방용품 분야에 걸친 60여 개 자체 브랜드가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패션 브랜드 칼 라거펠트 파리스, 지스튜디오, VW베라왕, 셀렙샵, 장 미쉘 바스키아 등이 있다.

    자체브랜드 상품은 CJENM 오쇼핑부문이 장기불황을 이겨내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2018년 한해 기준 CJENM 오쇼핑부문이 자체브랜드사업으로 벌어들인 주문금액은 2930억 원에 이른다.

    주문금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패션 부문은 2557억 원을 벌어들였다. 대표 패션 브랜드 엣지는 1517억 원, 셀렙샵 에디션은 842억 원, 씨이앤은 1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가 2019년 3월28일 임금격차 해소 협약식에 참석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협력 중소기업 대표 이해연 에이치엘사이언스 대표이사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동반성장 노력
    허민호는 CJENM 오쇼핑부문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3월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CJ오쇼핑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품화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JENM 오쇼핑부문은 1차 선발 기업에 최대 3천만 원의 제품 양산 비용과 해외 우수 스타트업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6개 기업에는 1억 원의 지원금과 CJ오쇼핑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 동반성장 협약기업 68곳을 선정했으며 2021년부터 제품 판매 실적이 목표치를 웃돈 우수 협력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6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9년 8월15일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협약기업 인센티브 시상식'을 열고 상반기 판매 실적이 우수한 동반성장 협약기업 10곳에 총 2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2019년 7월23일에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2019년도 협약기업 R&D 지원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을 열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경기 불황으로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 10곳에 총 3억 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하고 향후 3년 동안 모두 10억 원을 중소기업 연구개발 비용으로 지원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19년 3월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협력사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향후 3년 동안 협력사 지원에 834억 원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CJ오쇼핑은 성과공유형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해 제품 판매 실적이 목표치를 웃돈 협력사를 선정해 최대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모두 18억원을 지원한다.

    우수 협력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창업투자조합에 100억 원의 운영자금도 지원한다.

    정부와 대기업, 공기업 등이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지원 사업’에도 3년간 10억 원을 지원한다.

    무료로 CJ오쇼핑의 홈쇼핑 콘텐츠를 서비스해준다. 참가하는 협력사는 3년 동안 약 60억 원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2018년 7월 코엑스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태국·말레이시아·멕시코 등 6개국의 홈쇼핑 MD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개 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을 해 참여한 기업 중 가장 많은 상담을 진행했다. 같은 해 8월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에서도 5개국 10명의 MD가 참석해 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을 했다.

    2019년 3월에는 홈쇼핑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성과공유형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3년간 83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019년 6월에는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등과 함께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과 TV홈쇼핑-납품업자(협력사) 사이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었다.

    납품업자와 상생환경 조성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사전제작 영상물 제작비용 분담기준’을 제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CJENM 오쇼핑부문 담당
    허민호는 2018년 7월 CJE&M과 CJ오쇼핑이 합병해 새로 출범한 CJENM의 오쇼핑부문 대표를 맡았다.

    두 회사는 상품기획 및 콘텐츠 개발 역량을 융합해 세계적 프리미엄 지적재산권(IP)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동시에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가 CJENM 초대 대표이사에 올라 E&M부문을 이끌고 허민호가 오쇼핑부문을 이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A+G(엣지), 지스튜디오, 베라왕, 오덴세 등 단독 브랜드 확대와 T커머스 및 모바일 채널의 고성장에 힘입어 2018년 사상 최대 매출인 1조2934억 원을 냈다.

    합병 이후인 하반기만 놓고 보면 매출 7381억 원을 거둬 2017년 하반기 6308억 원보다 17%가량 늘어났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예능 스페인하숙 등을 통해 CJ오쇼핑의 그릇 브랜드 오덴세를 노출하는 등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허민호는 2019년 3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기존 허민회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 3년이다.

    △올리브영 매장과 실적 확대
    허민호는 올리브영 매장을 지방 대도시로 확대하는 한편 명동에 대형매장인 명동중앙점을 여는 등 명동에만 매장 3곳을 집중해 헬스·뷰티스토어로 입지를 굳혔다.

    또 2010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매장 수를 빠르게 늘려나갔다. 매장은 2009년 직영점만 66개였으나 2013년 말 직영 241개, 가맹 134개 등 377개로 늘어났다.

    2015년 552개로 500개를 돌파했고 2년 만인 2017년 1010개로 1000개를 돌파했다. 허민호가 올리브영을 떠난 2018년 3분기에는 1178개로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롯데쇼핑의 롭스, 이마트 부츠를 모두 합한 것보다 3배 이상 많은 매장 수를 달성했다.

    CJ올리브영은 공격적 출점에 나서기 전인 2011년 매출 2119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냈다. 6년 뒤인 2017년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부문 매출은 1조4천억 원, 영업이익은 700억 원까지 성장했다.

    허민호는 2013년 중국에 2곳의 직영점을 내는 등 해외사업도 추진했다. 다만 올리브영의 해외사업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2017년 중국 매장을 10곳까지 늘렸으나 5년 내내 순손실을 내며 자본잠식에 빠졌다. 미국에도 법인을 설립했지만 미국은 출점조차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올리브영이 해외사업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 허민호 CJ올리브영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가 2010년 10월 명동중앙점 개점식에 참석해 색줄을 자르고 있다. < CJ올리브영 >  

    △CJ시스템즈와 합병해 CJ올리브네트웍스 출범
    CJ올리브영은 2014년 CJ그룹의 IT계열사 CJ시스템즈와 합병해 CJ올리브네트웍스가 됐다.

    애초 합병법인이름은 CJ이노플랫폼으로 정해졌다가 CJ올리브네트웍스로 최종 확정됐다. 지주회사 CJ에 있던 허민회 부사장이 CJ올리브네트웍스로 이동해 대표이사를 맡았다.

    허민호는 이상몽 CJ시스템즈 대표와 함께 허민회 대표이사 밑에서 기존대로 각 사업부문을 이끌기로 했다.

    CJ그룹은 합병을 통해 유통과 IT를 결합해 신개념의 스마트유통 모델을 마련함으로써 올리브영의 헬스뷰티 스토어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두 회사의 결합이 시너지가 크지 않아 합병의 목적이 그룹 승계를 위한 것이라는 시각도 많았다.

    합병 이후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1.3%를 보유한 3대주주에 올랐기 때문이다. 향후 그룹 승계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됐다.

    기존 CJ시스템즈의 내부거래 비중이 75.48%로 높았기 때문에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합병 후 CJ올리브네트웍스의 내부거래 비중은 30%대로 낮아졌다.

    △올리브영 흑자전환
    허민호는 CJ그룹에 영입돼 올리브영사업을 맡아 흑자전환의 성과를 거뒀다.

    신세계백화점과 동화면세점을 거치며 유통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8년 1월 CJ올리브영 대표로 취임했다.

    올리브영은 1999년 CJ그룹이 한국형 드러그스토어를 목표로 서울 강남 신사역에서 처음 출점했는데 8년 동안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 보통의 화장품 매장이나 편의점과 큰 차별화를 거두지 못했다.

    허민호는 취임 후 올리브영 고객을 20대 여성층으로 좁히고 기능성 브랜드 화장품 제품군을 늘렸다. 한국 로컬 브랜드를 줄이고 버츠비와 녹스를 올리브영에서 단독판매하는 등 해외 브랜드를 강화했다. 두루마리 휴지 등 생필품류는 과감하게 제외했다.

    이런 변화에 고객 1인당 구매액이 8천 원에서 1만 원 이상으로 늘어났다. 2008년 CJ올리브영 매출은 7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억5천만 원으로 사상 첫 흑자를 냈다.

  • ◆ 비전과 과제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가 2019년 3월28일 임금격차 해소 협약식 오찬자리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 < CJENM 오쇼핑 >

    허민호가 이끌고 있는 커머스 사업이 2020년 CJENM 실적을 견인해야 한다.

    커머스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1분기 경기침체 국면에서 비대면서비스 수요가 높아지며 오히려 실적이 상승했다.

    허민호는 CJENM의 콘텐츠커머스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 오쇼핑부문 실적 증가를 이끌어야 한다. 미디어부문의 실적 불확실성이 큰 만큼 오쇼핑부문이 안정적 실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콘텐츠 커머스는 방송 콘텐츠에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해 소비자 구매로 연결시키거나 콘텐츠 지식재산권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커머스 활동이다.

    CJENM 출범 이후 기획부터 제작, 홍보, 판매 등 모든 영역에서 미디어와 커머스를 결합하면서 점차 시너지효과가 나고 있다.

    CJ오쇼핑의 자체제작상품(PB)인 식기 브랜드 ‘오덴세’가 대표적이다.

    오덴세는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2019년 tvN 예능 스페인 하숙,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노출되면서 인지도와 매출이 늘어났다.

    제2의 오덴세를 만들기 위해 패션, 가구, 라이프 스타일, 식품 분야에서 품질과 프리미엄을 강조한 자체브랜드 제품을 지속해 내놓고 있다.

    배송서비스 다각화로 유통업계 경쟁에서도 이겨내야 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은 긴급회수, 정기구독, 새벽배송 등 배송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 ◆ 평가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가 2019년 5월30일 신규직원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자녀가 근무하는 회사의 근무환경과 사내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참석해 직원 부모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허민호는 국내에 드러그스토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부터 올리브영을 이끌었다. 올리브영을 한국형 드러그스토어인 ‘헬스앤뷰티(H&B)숍’으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허민호는 올리브영의 본격적 외형 성장과 함께 흑자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듣는다.

    올리브영 성공을 위해 모든 가맹점포 경영주를 직접 만나 창업 열정을 확인하는 꼼꼼함을 지녔다.

    CJ올리브영은 오래 전부터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의 경영권 승계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졌다.

    허민호는 신세계백화점 출신으로 동화면세점을 거친 유통 전문가다.

    유머감각과 패션센스를 갖추고 흐름을 파악하는 안목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CJ올리브영 대표였던 2011년 '제15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장업인 친선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언론에는 잘 나서지 않는다. 언론과의 인터뷰도 하지 않는 편이다. 

    함께 CJENM을 이끌고 있는 허민회 대표와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형제나 친인척 등 개인적 관계는 전혀 없다.

    2011년 10월25일 장업신문이 창간 기념으로 진행한 보건복지부장관배 ‘장업인 친선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는 뉴서울컨트리클럽에서 화장품․미용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사건사고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가 2019년 11월27일 열린 김치나눔행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담근 김치를 저소득 노인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
    CJENM 오쇼핑부문은 업계 1위 쇼핑몰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고 있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심위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CJ오쇼핑은 2014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제재를 모두 85번 받아 홈쇼핑채널 가운데 가장 많았다. 2위는 73번을 기록한 롯데홈쇼핑, 3위는 GSSHOP이었다.

    홈쇼핑채널이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를 받으면 방심위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4월29일 방심위는 최화정쇼 쿠진아트 에어프라이 멀티오븐 방송에서 중국 생산 제품에 '미국 브랜드, 직수입 완제품'이라고 고지해 소비자들이 오해하도록 한 CJ오쇼핑에 '권고'를 의결했다.

    2019년 11월11일 방심위는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면서 응모 고객 누구나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처럼 경품 지급 조건에 대해 부정확한 내용을 방송한 CJ오쇼핑에 '주의'를 의결했다.

    2019년 4월29일 방심위는 '한율 송담'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SCI급 논문을 잘못 인용한 CJENM 오쇼핑에 '관계자 징계'와 '경고'를 의결했다.

    2019년 2월27일 방심위는 '김소형 본초곡물클렌저 시즌5' 판매방송에서 화장품 판매방송에서 유명 한의사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구매를 유도한 CJ오쇼핑에 '경고'를 의결했다.

    2019년 2월13일 방심위는 운동기구 소개방송에서 층간소음에 대한 시험 결과가 없음에도 진행자의 개인적 경험을 근거로 층간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표현한 CJ오쇼핑에 '과징금'을 의결했다.

    △협력사 갑질 문제
    2018년 10월 오쇼핑을 비롯한 TV홈쇼핑기업들이 ‘연계편성’ 시스템을 이용해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거액의 수수료 장사를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2018년 10월8일 각 TV홈쇼핑 업체로부터 받은 ‘연계편성 홈쇼핑 품목 매출액 세부내역’에 따르면 주요 오쇼핑을 비롯한 홈쇼핑사 6곳은 자체 브랜드 납품업체로부터 수수료를 38∼54%까지 챙겼다.

    CJ오쇼핑은 평균 수수료율이 54.4%로 홈쇼핑 업체 6곳 중 가장 높았다.

    이태규 의원은 “해당 제품의 수수료를 공정위에 신고한 수수료보다 수배 이상 받고 있는 것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폭리”라며 “정상적인 계약이라기보다는 납품업체의 착취구조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롯데쇼핑의 ‘롭스’에 쓴소리 
    2014년 5월22일 허민호가 롯데쇼핑 롭스를 비판했다. 

    허민호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경영현안 공유 및 리마인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허민호는 “롯데는 작년까지만 해도 올리브영의 매출이 높은 곳을 골라 근접 출점했다. 그런데 출점한 매장마다 기대 이하의 매출이 나오자 이제는 건물주들을 부추겨 아예 우리 거점매장들을 빼내고 있다. 참으로 롯데스러운 행동이다”라며 롯데를 강하게 비판했다.

    허민호가 ‘발끈’한 데에는 최근 한 올리브영 점주가 게시판에 올린 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롭스 측이 건물주에게 올리브영 매장과 계약을 파기하거나 재계약을 맺지 말고 롭스와 계약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2014년 3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롭스와 올리브영이 충돌했다. 원래 ‘올리브영 가로수길점’이 있던 곳이 ‘롭스 가로수길점’으로 변했다. CJ올리브영의 임대계약이 만료되자 롯데가 새롭게 임대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이 매장은 가로수길에서도 좋은 위치에 자리잡아 높은 매출을 냈다. CJ올리브영 입장에서는 알토란같은 매장을 롯데에게 빼앗긴 셈이다. 심지어 롯데는 옆 매장까지 확장해 대규모 롭스 매장을 만들었다.

    그러자 CJ올리브영은 다섯 걸음이면 닿을 만한 곳에 새로운 ‘올리브영 가로수길점’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은 이례적으로 매장 리뉴얼 소식을 보도자료로 배포하는 등 가로수길점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이밖에 올리브영과 롭스는 홍대입구, 신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꾸준히 신경전을 벌여왔다.
     
  • ◆ 경력

    ▲ 허민호 CJENM 오쇼핑 대표이사가 2019년 12월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고객만족도 1위기업 인증식에서 조선일보 홍준호 대표이사(오른쪽)에게 인증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ENM 오쇼핑 >

    1989년 신세계백화점에서 영업담당으로 일했다. 

    1993년 신세계인터내셔널 마케팅담당을 맡았다.

    2001년 동화면세점에서 사업부장으로 일했다. 

    2008년 CJ올리브영 대표이사 상무에 올랐다. 2013년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2014년 CJ올리브영과 CJ시스템스가 합병한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6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7월 CJENM 오쇼핑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3월 CJENM 각자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허민호는 2020년 3월30일 CJENM으로부터 급여 5억800만 원, 상여 4억 100만 원 등 모두 9억900만 원을 수령했다.

  • ◆ 어록 

    “협력사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성과공유형 인센티브제도 등 협력사와 상생정책을 강화할 것이다. TV홈쇼핑업계의 선두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의 성장이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사명감으로 협력사와 상생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 (2019/03/28, ‘파트너스데이’에서)

    "가맹점주 분들을 전부 다 만났다. 다른 프랜차이즈와 달리 예비 경영점주와도 직접 인터뷰 형식으로 만난다. 입지가 맞지 않더라도 예비 경영주의 열정을 보고 결정하기도 한다." (2012/07/26,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가맹점 수를 늘리기 위해 속도를 내기보다는 상권을 기반으로 점포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400개 점포 오픈을 목표로 한 것은 CJ올리브영 등 H&B스토어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보기 위한 것이다.” (2012/07/26,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CJ올리브영을 좋아하는 고객은 20~30대 여성이 대부분이다 보니 젊은 세대가 많이 몰리는 상권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점포 보증금 등을 제외하면 나머지 투자금액은 1억4천만~1억8천만 원 수준으로 높은 편은 아니다. 외식 프랜차이즈처럼 직접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마진을 보고 물건을 넘기는 형태다. 매입한 마진을 거의 다 가맹점주들에게 돌려준다. 가맹점이 많아지면 자체브랜드(PB) 상품에서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2012/07/26,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CJ올리브영 모토가 바로 ‘레스 머니, 모어 뷰티’(Less Money, More Beauty)로 예뻐지는 데 돈 들이지 말라는 뜻이다.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주로 구매하던 고객들에게 대안이 될 것이다.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숍은 소비자들과 1대1로 상담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반면 다양한 상품을 최대한 많이 구비한 것이 우리 전문성이다. CJ올리브영은 일반 화장품 브랜드숍과 대형마트보다는 비싸고 백화점보다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이탈하는 고객들이 CJ올리브영 등 H&B스토어로 넘어올 것이다." (2012/07/26,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편의점 성격을 줄이고 이른바 '약국 화장품'이라 불리는 기능성 화장품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주방세제까지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형 매장을 지향하던 올리브영을 헬스·뷰티 전문점으로 변신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현재 66개인 매장을 내년 100개, 2015년에는 3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2009/11/23, 매일경제에서 올리브영 흑자전환의 비결을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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