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북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2.3 지진, 기상청 "피해 없을 듯"

▲ 기상청은 21일 오전 9시49분52초에 강원도 고성군 북북동쪽 11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

강원도 고성군 북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9시49분52초에 강원도 고성군 북북동쪽 11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8.47도, 동경 128.5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km다.

이 지진은 강원지역에서 최대 진도 2로 감지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몇몇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