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0대 LTE, 5G 고객에게 데이터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KT는 8월31일까지 10대 청소년 고객에게 데이터 혜택과 무신사 웰컴 패키지 쿠폰을 함께 제공하는 ‘Y틴 프렌즈’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 10대 5명 모이면 1년간 데이터 1GB 더 주는 이벤트

▲ KT가 10대 LTE, 5G 고객들을 대상으로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KT >


‘Y틴 프렌즈’는 만 18세 이하의 KT LTE 또는 5G 이용고객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앱)에 가입한 뒤 18세 이하 고객 4명을 더 초대해 ‘Y틴 프렌즈 혜택 박스’에 5명이 모이면 1년 동안 모두에게 매월 데이터 1GB를 주는 행사다.

무료 데이터 충전일은 매월 20일이다.

Y박스는 데이터 선물하기와 관리 등 데이터 특화기능과 1020세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앱이다. KT LTE나 5G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KT는 선착순으로 7천 명에게 무신사 웰컴 패키지 쿠폰 5만 원권 상당도 제공한다.

무신사 웰컴 패키지 쿠폰으로는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의 투웨이백 또는 '키르시'의 스웨트셔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 상무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은 10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두 번째 ‘프렌즈’ 이벤트”라며 “KT는 젊은 감각으로 ‘Z세대’에 특화된 맞춤형 혜택들을 내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