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주 28억 원어치를 처분한다.

KT는 2020년 6월17일부터 7월16일까지 한 달에 걸쳐 장외처분 방식으로 KT 보통주 12만6699주를 처분한다고 16일 밝혔다.
 
KT 자사주 28억 규모 처분 결정, “임원 장기성과급 지급 목적”

▲ KT 로고.


KT는 주식 처분목적을 “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사내이사, 경영임원의 2019년도 장기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것”이라고 공시했다.

처분대상 주식가격은 2만2700원으로 결정됐다. 

KT 관계자는 “공시한 처분 예정금액은 2020년 6월15일 종가 기준이며 실제 처분금액은 실제 처분일의 종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