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상승했다.

16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7.12%(`만9500원) 오른 29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기관투자자는 12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9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23억 원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9.88%(9800원) 높아진 10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6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7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94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3.68%(1만7천 원) 뛴 14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2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2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0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급등한 것은 이날 셀트리온이 6월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 인증을 마치고 7월 해외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23%(1만8천 원) 상승한 82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4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9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