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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임한솔 기자
2020-06-15   /  10:20:00
  • 전체
  • 활동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 생애

    정철동은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다. LG이노텍 이사회 의장도 겸하고 있다.

    LG이노텍에서 가장 큰 사업인 광학솔루션사업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전장부품과 발광 다이오드(LED)사업에서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사업 정상화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61년 5월11일 태어났다.

    대륜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수학했다.

    LG반도체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담당 상무를 거쳐 LG디스플레이에서 생산기술센터장 상무, 생산기술센터장 전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을 지냈다.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사장으로 승진해 유리기판과 수처리필터 등 신규사업을 조기에 안정시켰다.

    IT산업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 기업 사이 거래(B2B)사업에서 경험과 통찰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사업성을 중시해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는 데 적극적이며 조직문화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LG이노텍 역대 최대 실적에 기여
    LG이노텍은 정철동체제에서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LG이노텍은 2019년 매출 8조3021억 원, 영업이익 4031억2900만 원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광학솔루션사업부에서 애플 등 고객사에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최대 실적을 거둔 결과 LG이노텍은 직원들에게 최대 400%에 이르는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업계에서는 LG이노텍의 실적 개선세가 2020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2020년 하반기 ‘아이폰12’ 시리즈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아이폰12용 비행거리 시간측정(ToF) 모듈, 트리플카메라 등 고부가부품을 애플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이 포함된 광학솔루션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2월~12월 4780억 원가량을 신규시설 구축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 LG이노텍 실적.

    △부진한 사업 정리
    정철동은 LG이노텍이 하는 사업 가운데 수익성이 저조한 부분을 정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LG이노텍 LED사업부문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연속 적자를 냈다. 중국 기업들이 LED에 진출해 가격 경쟁이 점차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LG이노텍은 LED사업 가운데 가장 사업성이 떨어지는 조명용 LED를 정리했다. 2019년 10월부터 생산직 등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은 뒤 2020년 상반기부터 생산 중단에 들어갔다.

    LG이노텍은 조명용 LED 대신 차량용 LED와 같은 고부가제품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LG이노텍은 2019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명에서 LED 채용이 보편화함에 따라 가격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며 “LG이노텍은 차량용 광원 및 자외선(UV)과 같은 산업용 광원사업을 중심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판사업에서도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용 기판 등 인쇄회로기판(PCB)사업을 종료한다고 2019년 11월28일 공시했다. 경쟁이 심한 스마트폰용 기판 대신 반도체용 기판 쪽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스마트폰용 기판은 2019년 12월 생산 중단, 2020년 6월 판매 종료됐다.

    LG이노텍은 이밖에 냉장고용 열전모듈, 스마트폰용 무선충전기, 전자가격표시기(ESL) 등 시장이 크지 않은 사업에서도 철수했다.

    시장에서는 LG이노텍이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이 게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5월26일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은 부진한 사업부의 효율성을 높여 2020년 영업이익을 2019년보다 50%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혁신과 소통으로 조직문화 개선 앞장
    정철동은 LG이노텍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LG이노텍은 2020년 4월부터 사원부터 사장까지 직급 호칭을 부르지 않는 정책을 도입했다. 정철동 사장을 ‘철동님’ 등으로 부르는 식이다. 이 방식은 직책상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부를 때도 적용된다.

    정철동은 특히 직원들과 소통하는 데 힘쓰고 있다.

    LG이노텍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감톡’ 행사를 기획했다. 오감톡은 소통이 오고간다는 뜻이다. 정철동이 매달 2차례 전국 각지의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철동은 ‘2018-2019 LG이노텍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긍정의 소통문화를 조성해 사업이 더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 대표이사 선임
    정철동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뒤 첫 정기인사에서 LG이노텍 최고경영자에 올랐다.

    LG그룹은 2018년 11월28일 정기인사를 통해 정철동을 LG이노텍 최고경영자로 발탁했다. 이후 LG이노텍은 2019년 3월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철동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부품소재사업 전문가로 기업 사이 거래(B2B)에서 전문성을 지닌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이전부터 정철동이 구광모 회장체제에서 중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는데 계열사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됐다. LG이노텍의 신성장사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다.

    정철동은 2019년 1월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LG이노텍을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애플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시절
    정철동은 1984년 LG반도체 입사한 뒤 주로 생산현장에서 근무해 생산 전문가로 꼽힌다.

    LG필립스LCD 생산기술담당,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등을 거치면서 “생산도 기업의 차별화 포인트”라는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 최고 생산책임자(CPO)를 맡아 생산능력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파주 공장에 세계 최초 8세대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패널 생산장비 도입, 구미 E5 공장 플라스틱올레드 생산장비 도입, 베트남 하이퐁 모듈공장 설립 등 올레드 생산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LG화학 정보전자소재본부장으로 옮긴 뒤에는 올레드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와 편광판 및 고기능필름 사업, 유리기판과 수처리 필터사업 등 신사업 안착에 힘을 쏟았다.

    정철동은 LG디스플레이에서 성과공유제 실행, 동반성장포털 운영 등 동반상생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 비전과 과제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 등 LG이노텍 관계자와 협력기업 대표들이 2019년 2월15일 서울 강서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열린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에 참석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철동은 LG이노텍에서 호조를 보이는 광학솔루션사업의 고객을 다변화하는 한편 다른 사업들의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 광학솔루션사업은 LG이노텍의 기둥이나 다름없다. 2019년 LG이노텍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광학솔루션사업이 차지한 비중은 각각 65.4%, 91.9%에 이른다. 

    특히 영업이익을 보면 전장부품이나 LED 쪽에서 발생한 손실을 광학솔루션에서 메우는 모양새다.

    문제는 광학솔루션사업이 특정 고객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LG이노텍 2019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LG이노텍은 ‘주요고객 A’로부터 매출 5조1260억 원을 거뒀다. 이는 2019년 전체 매출의 61.7% 수준이다. 주요고객 A는 LG이노텍 카메라모듈 고객사인 애플로 추정된다.

    애플에 매출을 의지하는 사업구조는 정철동이 말한 ‘근본이 강한 회사’와 거리가 멀다. 애플이 아이폰 등을 얼마나 판매하느냐에 따라 LG이노텍 실적이 좌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는 2020년 1분기 영업이익 1254억 원을 냈지만 2분기에는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추산됐다. 애플 제품의 수요가 1분기 집중된 데다 코로나19로 2분기 판매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정철동이 애플 이외에도 다른 광학솔루션사업 고객사를 발굴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LED와 전장부품 쪽의 실적을 개선하는 일도 중요하다. LED사업은 2008년부터 적자를 지속했고 전장부품사업도 2018년부터 손실을 냈다. 아무리 광학솔루션사업, 기판사업 등에서 실적을 키운다 해도 다른 두 부문이 계속 손실을 내면 LG이노텍이 수익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특히 전장부품은 일개 사업부문이 아닌 LG그룹 차원에서 육성하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점을 놓고 보면 정철동의 역할에 무게가 실린다. 

    ◆ 평가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왼쪽)과 권동섭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위원장이 2015년 9월24일 경기도 파주사업장 인근 장애인 재활시설 '교남어유지동산'에서 고추 수확 일손을 돕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

    정철동은 LG반도체와 LG필립스LCD,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친 B2B사업 전문가로 기업 사이 거래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통찰력은 업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화학 근무 당시엔 유리기판과 수처리필터 등 신규사업을 이른 시일에 안정화하는 데 기여했다.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를 맡던 시절에는 신사업인 대형 올레드패널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디스플레이업체와 가장 많이 접촉하는 인물로 통했다고 한다.

    생산 관련 직무를 오래 담당하면서 항상 제품 불량률을 줄이는 데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에 2번 전국 사업장을 찾아다니며 직급과 상관없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임직원 사이 호칭을 통일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경청과 공감이 배려의 출발입니다’는 문구가 쓰인 액자를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로 있을 때부터 늘 책상에 올려놓고 있다고 한다.

    ◆ 사건사고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 부사장(앞줄 왼쪽)과 레 반 타앵 베트남 하이퐁시 서기장이 2016년 4월3일 하이퐁에 신규 모듈 조립 공장을 구축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 가스누출 사망사고
    정철동이 LG디스플레이에서 최고생산책임자를 맡던 당시 사업장에서 가스 누출로 노동자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2015년 1월12일 LG디스플레이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돼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직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을 구하려던 LG디스플레이 직원 3명도 가스에 노출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공장에서 생산설비를 보수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폐된 공간에서 질소가스가 퍼지며 산소 농도가 떨어져 질식사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 직원들의 인명사고에 위로와 사과를 전한다”며 “재발을 방지하고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력

    1984년부터 LG반도체에 입사해 1999년 9월까지 공정기술팀장 등을 맡았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기업 TSMC에서 부장 직급으로 일했다.

    2004년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2007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상무에 오른 뒤 2010년 생산기술센터장 전무로 승진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부회장을 맡았다.

    2012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를 맡았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LG 파주협의회 회장으로 일했다.

    2017년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사장에 올랐다. 

    2017년 한국공학한림원 전기전자정보공학 일반회원에 선정됐다.

    2018년부터 LG 경북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19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비상임 이사에 올랐다.

    2018년 11월 LG그룹 정기인사에서 LG이노텍 최고경영자로 발탁됐다.

    2019년 3월부터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 학력

    1980년 대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충북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를 수료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07년 산업자원부에서 제4회 대중소기업협력 대상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장비 국산화를 선도한 공로가 인정됐다.

    ◆ 기타

    2019년 LG이노텍에서 급여와 기타 근로소득 등 모두 11억6200만 원을 받았다.

    ◆ 어록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2015년 5월6일 서울 강남구 팔래스호텔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의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올해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일등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2020/03/20, LG이노텍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LG이노텍을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기 위해 수익을 동반한 지속적 성장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 사회와 환경에 관한 책임을 다하겠다.” (2019/10/07, ‘LG이노텍 2018-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이 글로벌 소재부품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기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를 만들겠다.” (2019/02/17, 서울 강서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열고)

    “LG이노텍을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고 싶다.” (2019/01/02,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이노텍 시무식에서)

    “항상 고객 입장에서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가치 제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 (2019/01/02,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이노텍 시무식에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수익 중심 사업 운영을 해나가자. 일할 맛이 나고 회사와 함께 내가 성장하며 자부심을 지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 (2019/01/02,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이노텍 시무식에서)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핵심 장비 반입은 성공적 투자 진행을 상징하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이번 투자를 기반 삼아 앞으로 구미 사업장을 중소형 올레드 생산의 전진지로 만들 것.” (2016/07/06, LG디스플레이 구미 E5 공장의 6세대 중소형 올레드 생산장비 반입을 축하하는 ‘POLED 반입식’에 참석해)

    “베트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이 LG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생산 거점을 확보해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 (2016/04/06, 베트남 하이퐁시 짱쥐에 공단에서 하이퐁시 산하 인민위원회와 LG디스플레이 신규 모듈 조립 공장 투자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2016년은 중국 기업들의 거센 추격이 예상되는 만큼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의 일심동행의 마음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올레드 중심의 차별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자.” (2015/12/03,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드림(Dream) 2015 동반성장 공유회’에서)

    “기업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에만 의존하는 ‘천수답 경영’에 빠져서는 안 된다. 내재화한 실력이 있다면 경기나 상황에 상관없이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만들 수 있다. 사람들은 위험을 두려워해 도전을 주저하지만 역설적으로 기업은 계속해서 도전해야 안전해진다.” (2015/06/15, LG디스플레이 자체 인터뷰에서)

    “LG디스플레이의 동반성장 철학은 협력사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 협력사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013/07/19,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에서 개최한 협력사 그린벨트(GB) 인증 수여식에서)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 달성한 성과를 공유해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성과공유제가 LG디스플레이와 협력기업들이 동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이 될 것이다.” (2012/06/27, LG디스플레이 ‘성과공유제 협약식’에서)

    “LG필립스LCD 파주 공장은 중앙정부와 기업이 합작해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2006/04/27, LG필립스LCD 7세대 파주 공장 준공식에서 인터뷰를 통해)
  • ◆ 경영활동의 공과

    △LG이노텍 역대 최대 실적에 기여
    LG이노텍은 정철동체제에서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LG이노텍은 2019년 매출 8조3021억 원, 영업이익 4031억2900만 원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광학솔루션사업부에서 애플 등 고객사에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최대 실적을 거둔 결과 LG이노텍은 직원들에게 최대 400%에 이르는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업계에서는 LG이노텍의 실적 개선세가 2020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2020년 하반기 ‘아이폰12’ 시리즈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아이폰12용 비행거리 시간측정(ToF) 모듈, 트리플카메라 등 고부가부품을 애플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이 포함된 광학솔루션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2월~12월 4780억 원가량을 신규시설 구축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 LG이노텍 실적.

    △부진한 사업 정리
    정철동은 LG이노텍이 하는 사업 가운데 수익성이 저조한 부분을 정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LG이노텍 LED사업부문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연속 적자를 냈다. 중국 기업들이 LED에 진출해 가격 경쟁이 점차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LG이노텍은 LED사업 가운데 가장 사업성이 떨어지는 조명용 LED를 정리했다. 2019년 10월부터 생산직 등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은 뒤 2020년 상반기부터 생산 중단에 들어갔다.

    LG이노텍은 조명용 LED 대신 차량용 LED와 같은 고부가제품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LG이노텍은 2019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명에서 LED 채용이 보편화함에 따라 가격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며 “LG이노텍은 차량용 광원 및 자외선(UV)과 같은 산업용 광원사업을 중심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판사업에서도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용 기판 등 인쇄회로기판(PCB)사업을 종료한다고 2019년 11월28일 공시했다. 경쟁이 심한 스마트폰용 기판 대신 반도체용 기판 쪽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스마트폰용 기판은 2019년 12월 생산 중단, 2020년 6월 판매 종료됐다.

    LG이노텍은 이밖에 냉장고용 열전모듈, 스마트폰용 무선충전기, 전자가격표시기(ESL) 등 시장이 크지 않은 사업에서도 철수했다.

    시장에서는 LG이노텍이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이 게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5월26일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은 부진한 사업부의 효율성을 높여 2020년 영업이익을 2019년보다 50%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혁신과 소통으로 조직문화 개선 앞장
    정철동은 LG이노텍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LG이노텍은 2020년 4월부터 사원부터 사장까지 직급 호칭을 부르지 않는 정책을 도입했다. 정철동 사장을 ‘철동님’ 등으로 부르는 식이다. 이 방식은 직책상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부를 때도 적용된다.

    정철동은 특히 직원들과 소통하는 데 힘쓰고 있다.

    LG이노텍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감톡’ 행사를 기획했다. 오감톡은 소통이 오고간다는 뜻이다. 정철동이 매달 2차례 전국 각지의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철동은 ‘2018-2019 LG이노텍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긍정의 소통문화를 조성해 사업이 더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 대표이사 선임
    정철동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뒤 첫 정기인사에서 LG이노텍 최고경영자에 올랐다.

    LG그룹은 2018년 11월28일 정기인사를 통해 정철동을 LG이노텍 최고경영자로 발탁했다. 이후 LG이노텍은 2019년 3월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철동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부품소재사업 전문가로 기업 사이 거래(B2B)에서 전문성을 지닌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이전부터 정철동이 구광모 회장체제에서 중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는데 계열사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됐다. LG이노텍의 신성장사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다.

    정철동은 2019년 1월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LG이노텍을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애플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시절
    정철동은 1984년 LG반도체 입사한 뒤 주로 생산현장에서 근무해 생산 전문가로 꼽힌다.

    LG필립스LCD 생산기술담당,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등을 거치면서 “생산도 기업의 차별화 포인트”라는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 최고 생산책임자(CPO)를 맡아 생산능력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파주 공장에 세계 최초 8세대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패널 생산장비 도입, 구미 E5 공장 플라스틱올레드 생산장비 도입, 베트남 하이퐁 모듈공장 설립 등 올레드 생산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LG화학 정보전자소재본부장으로 옮긴 뒤에는 올레드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와 편광판 및 고기능필름 사업, 유리기판과 수처리 필터사업 등 신사업 안착에 힘을 쏟았다.

    정철동은 LG디스플레이에서 성과공유제 실행, 동반성장포털 운영 등 동반상생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 ◆ 비전과 과제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 등 LG이노텍 관계자와 협력기업 대표들이 2019년 2월15일 서울 강서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열린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에 참석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철동은 LG이노텍에서 호조를 보이는 광학솔루션사업의 고객을 다변화하는 한편 다른 사업들의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 광학솔루션사업은 LG이노텍의 기둥이나 다름없다. 2019년 LG이노텍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광학솔루션사업이 차지한 비중은 각각 65.4%, 91.9%에 이른다. 

    특히 영업이익을 보면 전장부품이나 LED 쪽에서 발생한 손실을 광학솔루션에서 메우는 모양새다.

    문제는 광학솔루션사업이 특정 고객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LG이노텍 2019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LG이노텍은 ‘주요고객 A’로부터 매출 5조1260억 원을 거뒀다. 이는 2019년 전체 매출의 61.7% 수준이다. 주요고객 A는 LG이노텍 카메라모듈 고객사인 애플로 추정된다.

    애플에 매출을 의지하는 사업구조는 정철동이 말한 ‘근본이 강한 회사’와 거리가 멀다. 애플이 아이폰 등을 얼마나 판매하느냐에 따라 LG이노텍 실적이 좌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는 2020년 1분기 영업이익 1254억 원을 냈지만 2분기에는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추산됐다. 애플 제품의 수요가 1분기 집중된 데다 코로나19로 2분기 판매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정철동이 애플 이외에도 다른 광학솔루션사업 고객사를 발굴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LED와 전장부품 쪽의 실적을 개선하는 일도 중요하다. LED사업은 2008년부터 적자를 지속했고 전장부품사업도 2018년부터 손실을 냈다. 아무리 광학솔루션사업, 기판사업 등에서 실적을 키운다 해도 다른 두 부문이 계속 손실을 내면 LG이노텍이 수익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특히 전장부품은 일개 사업부문이 아닌 LG그룹 차원에서 육성하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점을 놓고 보면 정철동의 역할에 무게가 실린다. 

  • ◆ 평가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왼쪽)과 권동섭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위원장이 2015년 9월24일 경기도 파주사업장 인근 장애인 재활시설 '교남어유지동산'에서 고추 수확 일손을 돕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

    정철동은 LG반도체와 LG필립스LCD,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친 B2B사업 전문가로 기업 사이 거래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통찰력은 업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화학 근무 당시엔 유리기판과 수처리필터 등 신규사업을 이른 시일에 안정화하는 데 기여했다.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를 맡던 시절에는 신사업인 대형 올레드패널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디스플레이업체와 가장 많이 접촉하는 인물로 통했다고 한다.

    생산 관련 직무를 오래 담당하면서 항상 제품 불량률을 줄이는 데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에 2번 전국 사업장을 찾아다니며 직급과 상관없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임직원 사이 호칭을 통일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경청과 공감이 배려의 출발입니다’는 문구가 쓰인 액자를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로 있을 때부터 늘 책상에 올려놓고 있다고 한다.

    ◆ 사건사고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 부사장(앞줄 왼쪽)과 레 반 타앵 베트남 하이퐁시 서기장이 2016년 4월3일 하이퐁에 신규 모듈 조립 공장을 구축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 가스누출 사망사고
    정철동이 LG디스플레이에서 최고생산책임자를 맡던 당시 사업장에서 가스 누출로 노동자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2015년 1월12일 LG디스플레이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돼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직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을 구하려던 LG디스플레이 직원 3명도 가스에 노출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공장에서 생산설비를 보수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폐된 공간에서 질소가스가 퍼지며 산소 농도가 떨어져 질식사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 직원들의 인명사고에 위로와 사과를 전한다”며 “재발을 방지하고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경력

    1984년부터 LG반도체에 입사해 1999년 9월까지 공정기술팀장 등을 맡았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기업 TSMC에서 부장 직급으로 일했다.

    2004년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2007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상무에 오른 뒤 2010년 생산기술센터장 전무로 승진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부회장을 맡았다.

    2012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를 맡았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LG 파주협의회 회장으로 일했다.

    2017년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사장에 올랐다. 

    2017년 한국공학한림원 전기전자정보공학 일반회원에 선정됐다.

    2018년부터 LG 경북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19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비상임 이사에 올랐다.

    2018년 11월 LG그룹 정기인사에서 LG이노텍 최고경영자로 발탁됐다.

    2019년 3월부터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 학력

    1980년 대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충북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를 수료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07년 산업자원부에서 제4회 대중소기업협력 대상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장비 국산화를 선도한 공로가 인정됐다.

    ◆ 기타

    2019년 LG이노텍에서 급여와 기타 근로소득 등 모두 11억6200만 원을 받았다.

  • ◆ 어록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2015년 5월6일 서울 강남구 팔래스호텔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의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올해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일등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2020/03/20, LG이노텍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LG이노텍을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기 위해 수익을 동반한 지속적 성장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 사회와 환경에 관한 책임을 다하겠다.” (2019/10/07, ‘LG이노텍 2018-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이 글로벌 소재부품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기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를 만들겠다.” (2019/02/17, 서울 강서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열고)

    “LG이노텍을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고 싶다.” (2019/01/02,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이노텍 시무식에서)

    “항상 고객 입장에서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가치 제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 (2019/01/02,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이노텍 시무식에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수익 중심 사업 운영을 해나가자. 일할 맛이 나고 회사와 함께 내가 성장하며 자부심을 지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 (2019/01/02,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이노텍 시무식에서)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핵심 장비 반입은 성공적 투자 진행을 상징하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이번 투자를 기반 삼아 앞으로 구미 사업장을 중소형 올레드 생산의 전진지로 만들 것.” (2016/07/06, LG디스플레이 구미 E5 공장의 6세대 중소형 올레드 생산장비 반입을 축하하는 ‘POLED 반입식’에 참석해)

    “베트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이 LG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생산 거점을 확보해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 (2016/04/06, 베트남 하이퐁시 짱쥐에 공단에서 하이퐁시 산하 인민위원회와 LG디스플레이 신규 모듈 조립 공장 투자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2016년은 중국 기업들의 거센 추격이 예상되는 만큼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의 일심동행의 마음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올레드 중심의 차별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자.” (2015/12/03,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드림(Dream) 2015 동반성장 공유회’에서)

    “기업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에만 의존하는 ‘천수답 경영’에 빠져서는 안 된다. 내재화한 실력이 있다면 경기나 상황에 상관없이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만들 수 있다. 사람들은 위험을 두려워해 도전을 주저하지만 역설적으로 기업은 계속해서 도전해야 안전해진다.” (2015/06/15, LG디스플레이 자체 인터뷰에서)

    “LG디스플레이의 동반성장 철학은 협력사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 협력사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013/07/19,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에서 개최한 협력사 그린벨트(GB) 인증 수여식에서)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 달성한 성과를 공유해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성과공유제가 LG디스플레이와 협력기업들이 동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이 될 것이다.” (2012/06/27, LG디스플레이 ‘성과공유제 협약식’에서)

    “LG필립스LCD 파주 공장은 중앙정부와 기업이 합작해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2006/04/27, LG필립스LCD 7세대 파주 공장 준공식에서 인터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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