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올랐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0일 영국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가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지 임상에 착수하면서 힘을 받았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11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7.26%(1만9500원) 오른 28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89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97억 원, 개인투자자는 47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45%(3500원) 높아진 10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64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51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37%(500원) 하락한 13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8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6.11%(4만3천 원) 상승한 74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85억 원, 개인투자자는 8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