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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이한재 기자
2020-06-11   /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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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 생애

    김지찬은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다.

    방위산업 현장에서만 30년 넘게 일한 토종 방산맨으로 회사의 실적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1959년 3월20일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났다.

    광성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LIG넥스원의 전신 금성정밀공업에 입사해 사업관리와 개발,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넥스원퓨처(현 LIG넥스원) 방공유도사업부장 이사와 LIG넥스원 전략기획담당 이사, 사업개발본부장 전무를 지냈다.

    LIG넥스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사업총괄을 맡아 사업과 연구개발 활동을 책임졌다. LIG넥스원 인력의 절반이 넘는 연구개발 인력들로 부터 신뢰를 받았다.

    LIG넥스원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IG넥스원의 수주 잔고를 크게 늘려 경쟁력을 높였다.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 전자전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국산무기의 개발·양산현장에서 오래 근무해 군 관련 기관에서도 조언을 구하는 방산 전문가다.

    ◆ 경영활동의 공과

    △인도네시아 경찰 통신시스템 공급
    LIG넥스원은 2020년 5월20일 공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경찰과 ‘통신시스템 공급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억3천만 달러(약 1592억 원)로 LIG넥스원의 2019년 매출의 11.0%에 이른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인도네시아 경찰에 무전기와 통신망 기반시설 등을 공급한다.

    LIG넥스원은 2006년 주파수 도약형 무전기 'PRC-999K'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군과 경찰에 다수의 통신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수출시장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뿐 아니라 중동과 남미 등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LIG넥스원 실적
    LIG넥스원은 2020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522억 원, 영업이익 268억 원을 냈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288% 늘었다.

    LIG넥스원은 “국내 방산시장 전반의 침체에도 유도무기, 감시정찰 등 주력 사업군에서 확보한 안정적 수주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실적이 후퇴했다.

    LIG넥스원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527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을 올렸다. 2018년보다 매출은 2%, 영업이익은 25% 줄었다.

    LIG넥스원은 3분기까지는 실적이 늘었으나 4분기 신규 개발사업 충당금이 대거 발생하며 2019년 전체 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대규모 신규수주를 통해 수주잔고는 크게 늘었다.

    LIG넥스원은 2019년 12월에만 소나체계 공급, 훈련기 양산물품 공급,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체계개발 등 신규수주 8582억 원 규모를 따내며 처음으로 사상 수주잔고 6조 원을 넘어섰다.

    LIG넥스원은 2020년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6조2039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1분기보다 16.3%, 직전 분기보다 0.3% 늘었다.

    ▲ LIG넥스원 실적.

    △공모채 성공적 발행
    LIG넥스원은 코로나19로 2020년 5월 2천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LIG넥스원은 애초 15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계획하고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2400억 원의 자금이 몰려 발행규모를 2천억 원으로 늘렸다.

    LIG넥스원은 1500억 원은 6월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상환하고 나머지 500억 원은 전액 기업어음(CP)을 상환하는 데 쓴다.

    LIG넥스원은 2019년 4월 2천억 원, 2018년 5월 1천억 원 등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공모채를 발행하고 있다. 

    △드론과 무인기 등 미래사업 강화
    김지찬은 2020년 들어 미래산업 가운데 드론과 무인기 분야에 더욱 힘을 주고 있다.

    LIG넥스원은 2020년 5월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LIG넥스원은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드론 방어시스템 구축’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김지찬은 “LIG넥스원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론 방호시스템의 표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항공안전기술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방기술을 민간분야에 활용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드론 방호시스템은 미확인 드론을 탐지하고 무력화해 국가 주요시설을 테러 및 군사·산업 스파이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김지찬은 2020년 4월 성우엔지니어링과 ‘무인기사업 분야 업무협약’도 맺었다.

    성우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된 무인항공기 전문 제작업체로 국내 군사용 및 산업용 드론·무인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지찬은 “LIG넥스원은 드론 분야 전담 개발단과 사업팀을 신설하고 드론·무인기 분야의 산업기반 확대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수용 드론·무인기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도무기 ‘비궁’ 미국 국방부 성능 공인받아
    LIG넥스원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유도로켓 ‘비궁’이 2020년 5월 미국 국방부로부터 성능을 공식 인정받았다.

    비궁은 국내 개발 유도무기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국방부가 주관하는 해외비교시험(FCT)을 통과했다. 해외비교시험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동맹국의 장비 및 기술을 평가하는 미국 국방부 프로그램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해외비교시험 성공은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미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에 비궁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비궁의 해외비교시험은 2019년 10월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미국 국방부 평가단의 참관 아래 실시됐다. 비궁은 미국 측이 제시한 조건을 모두 충족한 상태에서 10발을 모두 명중해 성능을 입증했다.

    비궁은 해상 이동표적에 대응하고자 국방과학연구소가 LIG넥스원과 함께 2016년에 개발을 마친 유도로켓이다. 차량탑재 방식을 적용해 기동성이 우수하고 차량 자체에 표적탐지와 발사통제장치를 갖춰 단독작전도 수행할 수 있다.

    △주식 매입
    김지찬은 2020년 3월 말 LIG넥스원 주식 1795주를 장내 매수했다.

    1주당 매입가격은 1만9399원으로 총 매입규모는 3482만 원에 이른다. 김지찬은 근로소득을 통해 주식 매입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반적으로 증시가 하락한 상황에서 주가 방어와 함께 책임경영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됐다.

    김지찬은 이번 주식 매입으로 보유 지분이 보통주 기준 기존 2420주에서 4215주로 늘었다. 지분율도 기존 0.01%에서 0.02%로 0.01%포인트 높아졌다.

    김지찬의 주식 매입과 별개로 LIG넥스원도 2020년 3월 자사주 33만 주를 매입했다.

    LIG넥스원은 2020년 3월27일 공시를 통해 2월21일부터 3월24일까지 장내에서 자사주 33만 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1주당 평균 취득단가는 2만5878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85억986만3500원에 이른다.

    LIG넥스원은 애초 자사주를 한 주도 보유하지 않았는데 이번 주식 매입으로 자사주 1.5%를 보유하게 됐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지속 강화
    김지찬은 2020년 1월31일 판교연구개발센터에서 주요 협력업체 53곳 대표를 초청해 ‘2020 협력업체 신년간담회’를 열었다.

    김지찬은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근간이 되는 협력업체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업체와 함께 방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찬은 이날 협력업체와 2020년 사업계획, 구매‧품질정책, 윤리경영‧보안정책 등을 공유하고 상생경영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목표 조인식’을 열었다. 협력업체와 함께 윤리 및 준법경영 내실화에 더욱 힘쓸 것도 다짐했다.

    김지찬은 매년 초 신년간담회를 비롯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 
    김지찬은 2020년 1월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시무식을 열고 방위산업을 통한 보국을 다짐했다.

    김지찬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헌화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을 찾아 자주국방의 결의를 다졌다.

    김지찬은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오늘을 지키고 평화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지찬은 매년 초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애국 시무식을 열고 있다.
     
    LIG넥스원은 2004년 이후 매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진행한다.

    LIG넥스원은 2010년 국내 방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묘역 정화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국립대전현충원 제4묘역과 자매결연, 2018년에는 국립영천호국원과 6·25 참전군인들이 안장된 11·12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맺는 등 묘역 정화활동 범위를 지속해서 넓히고 있다.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2020년 1월7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기업설명회 다시 참여
    LIG넥스원은 2019년 8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신한금융투자의 후원을 받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업체와 함께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단독설명회는 아니지만 LIG넥스원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 행사로 평가됐다.

    LIG넥스원이 국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2년 만에 진행하는 기업설명회로 김지찬이 대표에 오른 뒤 처음으로 진행한 기업설명회이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LIG넥스원이 기업설명회를 다시 진행할 정도로 실적 증가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해석됐다.

    LIG넥스원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41억 원, 순이익 45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영업이익이 8배가량 늘며 흑자로 돌아섰다.

    LIG넥스원은 2017년 대규모 지체상금(국가계약에서 납품기한 등을 맞추지 못하면 내는 일종의 벌금) 등 대규모 일회성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이익 31억 원, 순손실 94억 원을 냈다.

    기업들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현재 상황과 미래 성장성 등을 공유해 즉각적 투자 혹은 잠재적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성장성이 중요한데 증권업계는 LIG넥스원이 2019년 상반기 좋은 실적을 낸 데 이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시간이 갈수록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바라봤다.

    △은탑산업훈장 받아 
    김지찬은 2019년 8월12일 경기 과천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방위산업 발전 및 방위력개선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지찬은 1987년 LIG넥스원에 입사해 30년 넘게 방산업계에서 일하며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다수 무기체계의 개발과 양산을 수행해 국가 방위력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 10월에는 한국품질경영학회로부터 ‘2018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1998년부터 매년 국내 산업발전과 품질경영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지찬은 개인상뿐 아니라 LIG넥스원을 향한 상도 다수 받았다.

    LIG넥스원은 2020년 1월 국방부의 ‘2019 보안감사 우수업체 표창 수여식’에서 방위산업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보안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방부는 국가 방위산업 기술 보호와 관리를 위해 매년 주요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중앙보안감사를 진행한다. 2019년은 20개 방산업체의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안감사를 실시했다.

    2019년 8월에는 연구개발 분야의 역량평가 국제기준인 '씨엠엠아이(CMMI)'의 최고 단계인 레벨5를 받았다.

    씨엠엠아이(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와 미국 산업계가 함께 개발한 연구개발 조직의 성숙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레벨5는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일정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한 조직에게 주어지는 등급으로 세계 인증기업 가운데 약 9%만이 보유하고 있다.

    △LIG넥스원 대표이사 선임
    LIG넥스원은 2018년 3월6일 경기도 판교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지찬이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김 부사장이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의 차별화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미래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 전자전 등 다양한 첨단 국산무기 개발·양산현장에서 오랜 기간 잔뼈가 굵어 LIG넥스원과 방산업계는 물론 군 관련 기관에서도 방산 전문가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LIG넥스원은 덧붙였다.

    2018년 3월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지찬은 사내이사에 올랐고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대표이사 선임과 동시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 비전과 과제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2일 판교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실적 회복이 제1과제로 꼽힌다.

    LIG넥스원은 김지찬 취임 직전 해인 2017년 대규모 지체상금으로 순손실 95억 원을 보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지찬은 2018년 초 취임 이후 실적을 안정화했으나 아직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2018년 영업이익 241억 원을 냈다. 2019년에는 3분기까지 실적 기대감이 컸으나 4분기 충당금 등 일회성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 181억 원을 내는 데 그쳤다.

    LIG넥스원은 2017년 이전에는 2015년 1122억 원, 2016년 876억 원 등 1천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내는 회사였다.

    증권업계는 LIG넥스원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년 실적을 개선해 이르면 2021년 영업이익 1천억 원 시대를 다시 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찬이 2020년 실적을 확대하는 일은 2021년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의 경영복귀 터전을 닦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구 전 부회장은 사기성 LIG건설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2012년 10월 구속수감됐고 2016년 10월 만기출소 했다.

    하지만 징역형 집행 종료 이후 5년 동안 특정업체 취업을 제한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LIG넥스원 등기임원을 맡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2021년 10월 제한이 풀리면 구 전 부회장이 LIG넥스원 등기이사로 복귀해 그룹 재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해외사업 확대도 김지찬의 주요 과제로 평가된다.

    LIG넥스원은 국내 방산사업으로는 실적 확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해외시장을 지속해서 공략하고 있다.

    인도 비호복합 수출 등이 주요 해외사업으로 꼽힌다.

    비호복합은 대공복합 장갑차로 한화디펜스의 기존 30mm 자주대공포 ‘비호’에 LIG넥스원의 유도무기 ‘신궁’과 레이더를 결합한 무기체제다.

    한화디펜스는 인도에 비호복합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데 증권업계는 수주가 성사되면 LIG넥스원이 8천억 원에서 1조 원 가량의 신규 수주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찬 개인적으로는 연임 여부도 관심사일 수 있다.

    김지찬은 2018년 3월 LIG넥스원 대표에 올라 2021년 3월 임기가 끝난다.

    2020년 신년사에서는 내실경영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김지찬은 신년사에서 “2020년은 방산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내실경영과 책임경영을 통해 확고한 성장기반을 다지는 한편 회사와 임직원이 서로 신뢰하며 책임감 있게 일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평가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10월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한 '서울 아덱스 2019'에서 근력 증강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LIG넥스원이 경영난을 겪을 때 대표를 맡아 실적을 안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수주잔고를 크게 늘리며 미래 실적 확대 기반을 단단히 했다.

    방산기업에서만 30년 넘게 일한 토종 방산맨이다.

    LIG넥스원은 김지찬의 대표이사 선임 당시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 전자전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국산무기의 개발·양산현장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았다”며 “회사와 동종업계는 물론 군 관련 기관에서도 조언을 구하는 방산 전문가”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연구개발을 강조한다. 매년 ‘기술 페스티벌’ ‘올해의 넥스원인(人)상’ ‘대표이사 표창’ 등을 통해 임직원의 연구개발을 독려한다.

    LIG넥스원 내부 임직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국민대학교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다양한 연구개발 업무에서 선임 연구원 등을 맡았다. 방공유도사업부장과 사업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사업을 총괄하기도 했다.

    LIG넥스원 인력의 절반이 넘는 연구개발 인력들이 김 사장에게 보내는 신뢰가 크다고 LIG넥스원 관계자는 전했다.

    2013년 1월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금연운동에 참여해 금연에 성공한 뒤 금연 포상금을 모두 기부했다.

    ◆ 사건사고

    △세계 방산업체 무기판매 순위 하락
    LIG넥스원은 2019년 12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발표한 ‘2018년 세계 방산업체 무기판매 매출순위’에서 67위에 올랐다. 1년 전보다 순위가 6계단 하락했다.

    LIG넥스원은 2018년 무기판매 매출이 13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17년보다 17% 줄었다.

    국내 방산업체 가운데 LIG넥스원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00대 방산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6위, 한국항공우주산업은 60위에 올랐다. 2017년보다 순위가 각각 4계단, 40계단 올랐다.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86위에 올랐으나 2018년에는 글로벌 100대 방산업체 밖으로 밀려났다.

    글로벌 100대 방산업체는 2018년 4200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보다 5% 늘었다. 미국 록히드마틴이 2018년 무기판매 매출 472억6천만 달러로 1위를 지켰다. 2017년보다 5% 늘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는 신뢰할 만한 통계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 방산업체의 실적은 글로벌 방산업체 순위에서 제외했다.

    △군 정찰위성 확보사업 탈락
    2018년 군 정찰위성 확보사업(4·25사업)의 시제품 개발사업자에 선정되지 못했다.

    방위사업청은 2018년 4월26일 “4·25사업의 시제품 개발기업 선정과 관련해 주관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와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인 LIG넥스원의 협상이 결렬됐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5월3일부터 2순위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4·25사업은 국내 개발로 북한 전역을 감시하는 군 정찰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추적·격파하는 작전개념인 ‘킬체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전력으로 꼽힌다.

    정부와 군은 2023년까지 군 정찰위성 5기를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4·25사업을 추진해왔고 LIG넥스원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위사업청은 2018년 1월에 LIG넥스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LIG넥스원이 실제 협상 과정에서 제시한 성능이 방위사업청의 요구 요건에 미달하면서 계약절차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실적 전망 변경
    LIG넥스원은 2017년에 자체적으로 내놓은 실적 전망치를 두 차례 수정했다.

    LIG넥스원은 2017년 2월 초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900억 원, 영업이익 1170억 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16년보다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33.6%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하지만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LIG넥스원은 2017년 11월9일 “방위산업 전반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변화하면서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2017년 목표실적을 매출 1조8369억 원, 영업이익 468억 원으로 기존보다 낮춰 잡았다.

    LIG넥스원은 낮춰 잡은 목표실적을 2018년 초 한번 더 하향조정했다.

    LIG넥스원은 2018년 1월4일에 2017년 실적 추정치를 매출 1조7700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으로 조정했다.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사업 중단 등 영업상황에 변동이 있어 실적 전망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이 자체적으로 전망한 실적을 두 차례 변경하면서 시장에서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평가가 증권업계에서 나왔다.

    ◆ 경력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번째)가 2020년 2월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약식'에서 국내 주요 항공제작업체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김지찬, 강삼수 이엠코리아 대표. <한국항공우주산업>

    1987년 4월 금성정밀에 입사했다.

    2006년 4월 넥스원퓨처 방공유도사업부장 이사에 선임됐다.

    전략기획담당 이사 등을 거쳐 2013년 1월 전무로 승진하며 LIG넥스원 사업개발본부장을 맡았다.

    2017년 1월 LIG넥스원 사업개발본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12월 LIG넥스원 사업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2018년 3월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 학력

    1978년 광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국민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19년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기본급 4억3400만 원, 직책수당 2억1700만 원, 기타근로소득 1천만 원 등 보수로 6억5200만 원을 받았다. 2018년보다 30% 늘었다.

    2020년 1분기 기준 LIG넥스원 보통주 4215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6월3일 종가(3만3600원) 기준 지분가치는 1억4162만 원에 이른다.

    ◆ 어록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8월12일 경기 과천 방위사업청에 열린 ‘방위산업 발전 및 방위력개선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왼쪽)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협약에 참여한 업체 구성은 최고다. 협약 내용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0/02/20,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이엠코리아와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약’을 맺으며)

    “LIG넥스원은 세계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시장 개척과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가가 LIG넥스원뿐 아니라 국내 방위산업이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20/02/05, 인도 방산전시회에 참가하며)

    “방위산업의 핵심은 연구개발에 있다.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준 모든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앞장서 달라.” (2019/12/11 LIG넥스원 ‘2019 기술 페스티벌’ 인사말에서)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군과 유관기관의 전폭적 지원이 있었기에 한국 방위산업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도 수출사업 확대가 국방과학기술 발전은 물론 중소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9/08/12, 은탑산업훈장을 받으며)

    “이번 행사가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산업체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신뢰를 돈독히 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즐거운 회사,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함께 만들어가겠다.” (2019/05/10, 임직원 부모 초청행사 인사말에서)

    “국방개혁 2.0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기술품질경영’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LIG넥스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위산업체로 키우겠다.” (2018/10/26, 한국품질경영학회로부터 ‘2018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으며)

    “LIG넥스원은 지난 4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4차산업혁명 시대 국가안보의 큰 과제로 대두된 미래전 분야도 책임의식을 갖고 연구개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 (2018/03/22, LIG넥스원-KAIST 스마트 국방 4.0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LIG넥스원은 협력회사의 노력과 지원 덕분에 오늘날 글로벌 방위산업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협력회사의 발전 없이는 우리의 성장도 없는 만큼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8/02/28, LIG넥스원 협력회사 간담회에서)

    “지속적 산학협력을 통해 첨단 연구개발 역량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2017/06/01, LIG넥스원과 아주대학교의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 관련 협약식에서)

    “수년간 다짐하고 매번 난관에 부딪혔던 금연을 마침내 성공해 정말 기쁘다. 건강도 지키고 해군 장병의 희망을 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2013/01/03, 사업개발본부장 시절 금연에 성공해 받은 포상금을 기부하며)

    “전자팔찌를 찬 사람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 등을 앞으로 선보일 것이다.” (2007/11/18, 전략기획담당 시절 한겨레에 민간용 제품 출시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현대전의 승패는 화력보다 전자정보 기술력에 좌우된다. 우리가 만드는 첨단정밀전자무기체계 기술은 전차와 전투기 등의 두뇌에 해당한다.” (2007/07/26, 전략기획담당 시절 동아닷컴에 LIG넥스원 사업을 설명하며)
  • ◆ 경영활동의 공과

    △인도네시아 경찰 통신시스템 공급
    LIG넥스원은 2020년 5월20일 공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경찰과 ‘통신시스템 공급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억3천만 달러(약 1592억 원)로 LIG넥스원의 2019년 매출의 11.0%에 이른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인도네시아 경찰에 무전기와 통신망 기반시설 등을 공급한다.

    LIG넥스원은 2006년 주파수 도약형 무전기 'PRC-999K'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군과 경찰에 다수의 통신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수출시장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뿐 아니라 중동과 남미 등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LIG넥스원 실적
    LIG넥스원은 2020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522억 원, 영업이익 268억 원을 냈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288% 늘었다.

    LIG넥스원은 “국내 방산시장 전반의 침체에도 유도무기, 감시정찰 등 주력 사업군에서 확보한 안정적 수주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실적이 후퇴했다.

    LIG넥스원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527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을 올렸다. 2018년보다 매출은 2%, 영업이익은 25% 줄었다.

    LIG넥스원은 3분기까지는 실적이 늘었으나 4분기 신규 개발사업 충당금이 대거 발생하며 2019년 전체 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대규모 신규수주를 통해 수주잔고는 크게 늘었다.

    LIG넥스원은 2019년 12월에만 소나체계 공급, 훈련기 양산물품 공급,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체계개발 등 신규수주 8582억 원 규모를 따내며 처음으로 사상 수주잔고 6조 원을 넘어섰다.

    LIG넥스원은 2020년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6조2039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1분기보다 16.3%, 직전 분기보다 0.3% 늘었다.

    ▲ LIG넥스원 실적.

    △공모채 성공적 발행
    LIG넥스원은 코로나19로 2020년 5월 2천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LIG넥스원은 애초 15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계획하고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2400억 원의 자금이 몰려 발행규모를 2천억 원으로 늘렸다.

    LIG넥스원은 1500억 원은 6월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상환하고 나머지 500억 원은 전액 기업어음(CP)을 상환하는 데 쓴다.

    LIG넥스원은 2019년 4월 2천억 원, 2018년 5월 1천억 원 등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공모채를 발행하고 있다. 

    △드론과 무인기 등 미래사업 강화
    김지찬은 2020년 들어 미래산업 가운데 드론과 무인기 분야에 더욱 힘을 주고 있다.

    LIG넥스원은 2020년 5월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LIG넥스원은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드론 방어시스템 구축’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김지찬은 “LIG넥스원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론 방호시스템의 표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항공안전기술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방기술을 민간분야에 활용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드론 방호시스템은 미확인 드론을 탐지하고 무력화해 국가 주요시설을 테러 및 군사·산업 스파이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김지찬은 2020년 4월 성우엔지니어링과 ‘무인기사업 분야 업무협약’도 맺었다.

    성우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된 무인항공기 전문 제작업체로 국내 군사용 및 산업용 드론·무인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지찬은 “LIG넥스원은 드론 분야 전담 개발단과 사업팀을 신설하고 드론·무인기 분야의 산업기반 확대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수용 드론·무인기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도무기 ‘비궁’ 미국 국방부 성능 공인받아
    LIG넥스원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유도로켓 ‘비궁’이 2020년 5월 미국 국방부로부터 성능을 공식 인정받았다.

    비궁은 국내 개발 유도무기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국방부가 주관하는 해외비교시험(FCT)을 통과했다. 해외비교시험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동맹국의 장비 및 기술을 평가하는 미국 국방부 프로그램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해외비교시험 성공은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미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에 비궁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비궁의 해외비교시험은 2019년 10월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미국 국방부 평가단의 참관 아래 실시됐다. 비궁은 미국 측이 제시한 조건을 모두 충족한 상태에서 10발을 모두 명중해 성능을 입증했다.

    비궁은 해상 이동표적에 대응하고자 국방과학연구소가 LIG넥스원과 함께 2016년에 개발을 마친 유도로켓이다. 차량탑재 방식을 적용해 기동성이 우수하고 차량 자체에 표적탐지와 발사통제장치를 갖춰 단독작전도 수행할 수 있다.

    △주식 매입
    김지찬은 2020년 3월 말 LIG넥스원 주식 1795주를 장내 매수했다.

    1주당 매입가격은 1만9399원으로 총 매입규모는 3482만 원에 이른다. 김지찬은 근로소득을 통해 주식 매입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반적으로 증시가 하락한 상황에서 주가 방어와 함께 책임경영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됐다.

    김지찬은 이번 주식 매입으로 보유 지분이 보통주 기준 기존 2420주에서 4215주로 늘었다. 지분율도 기존 0.01%에서 0.02%로 0.01%포인트 높아졌다.

    김지찬의 주식 매입과 별개로 LIG넥스원도 2020년 3월 자사주 33만 주를 매입했다.

    LIG넥스원은 2020년 3월27일 공시를 통해 2월21일부터 3월24일까지 장내에서 자사주 33만 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1주당 평균 취득단가는 2만5878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85억986만3500원에 이른다.

    LIG넥스원은 애초 자사주를 한 주도 보유하지 않았는데 이번 주식 매입으로 자사주 1.5%를 보유하게 됐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지속 강화
    김지찬은 2020년 1월31일 판교연구개발센터에서 주요 협력업체 53곳 대표를 초청해 ‘2020 협력업체 신년간담회’를 열었다.

    김지찬은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근간이 되는 협력업체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업체와 함께 방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찬은 이날 협력업체와 2020년 사업계획, 구매‧품질정책, 윤리경영‧보안정책 등을 공유하고 상생경영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목표 조인식’을 열었다. 협력업체와 함께 윤리 및 준법경영 내실화에 더욱 힘쓸 것도 다짐했다.

    김지찬은 매년 초 신년간담회를 비롯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 
    김지찬은 2020년 1월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시무식을 열고 방위산업을 통한 보국을 다짐했다.

    김지찬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헌화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을 찾아 자주국방의 결의를 다졌다.

    김지찬은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오늘을 지키고 평화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지찬은 매년 초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애국 시무식을 열고 있다.
     
    LIG넥스원은 2004년 이후 매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진행한다.

    LIG넥스원은 2010년 국내 방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묘역 정화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국립대전현충원 제4묘역과 자매결연, 2018년에는 국립영천호국원과 6·25 참전군인들이 안장된 11·12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맺는 등 묘역 정화활동 범위를 지속해서 넓히고 있다.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2020년 1월7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기업설명회 다시 참여
    LIG넥스원은 2019년 8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신한금융투자의 후원을 받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업체와 함께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단독설명회는 아니지만 LIG넥스원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 행사로 평가됐다.

    LIG넥스원이 국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2년 만에 진행하는 기업설명회로 김지찬이 대표에 오른 뒤 처음으로 진행한 기업설명회이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LIG넥스원이 기업설명회를 다시 진행할 정도로 실적 증가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해석됐다.

    LIG넥스원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41억 원, 순이익 45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영업이익이 8배가량 늘며 흑자로 돌아섰다.

    LIG넥스원은 2017년 대규모 지체상금(국가계약에서 납품기한 등을 맞추지 못하면 내는 일종의 벌금) 등 대규모 일회성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이익 31억 원, 순손실 94억 원을 냈다.

    기업들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현재 상황과 미래 성장성 등을 공유해 즉각적 투자 혹은 잠재적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성장성이 중요한데 증권업계는 LIG넥스원이 2019년 상반기 좋은 실적을 낸 데 이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시간이 갈수록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바라봤다.

    △은탑산업훈장 받아 
    김지찬은 2019년 8월12일 경기 과천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방위산업 발전 및 방위력개선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지찬은 1987년 LIG넥스원에 입사해 30년 넘게 방산업계에서 일하며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다수 무기체계의 개발과 양산을 수행해 국가 방위력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 10월에는 한국품질경영학회로부터 ‘2018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1998년부터 매년 국내 산업발전과 품질경영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지찬은 개인상뿐 아니라 LIG넥스원을 향한 상도 다수 받았다.

    LIG넥스원은 2020년 1월 국방부의 ‘2019 보안감사 우수업체 표창 수여식’에서 방위산업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보안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방부는 국가 방위산업 기술 보호와 관리를 위해 매년 주요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중앙보안감사를 진행한다. 2019년은 20개 방산업체의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안감사를 실시했다.

    2019년 8월에는 연구개발 분야의 역량평가 국제기준인 '씨엠엠아이(CMMI)'의 최고 단계인 레벨5를 받았다.

    씨엠엠아이(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와 미국 산업계가 함께 개발한 연구개발 조직의 성숙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레벨5는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일정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한 조직에게 주어지는 등급으로 세계 인증기업 가운데 약 9%만이 보유하고 있다.

    △LIG넥스원 대표이사 선임
    LIG넥스원은 2018년 3월6일 경기도 판교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지찬이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김 부사장이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의 차별화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미래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 전자전 등 다양한 첨단 국산무기 개발·양산현장에서 오랜 기간 잔뼈가 굵어 LIG넥스원과 방산업계는 물론 군 관련 기관에서도 방산 전문가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LIG넥스원은 덧붙였다.

    2018년 3월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지찬은 사내이사에 올랐고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대표이사 선임과 동시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 ◆ 비전과 과제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2일 판교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실적 회복이 제1과제로 꼽힌다.

    LIG넥스원은 김지찬 취임 직전 해인 2017년 대규모 지체상금으로 순손실 95억 원을 보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지찬은 2018년 초 취임 이후 실적을 안정화했으나 아직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2018년 영업이익 241억 원을 냈다. 2019년에는 3분기까지 실적 기대감이 컸으나 4분기 충당금 등 일회성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 181억 원을 내는 데 그쳤다.

    LIG넥스원은 2017년 이전에는 2015년 1122억 원, 2016년 876억 원 등 1천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내는 회사였다.

    증권업계는 LIG넥스원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년 실적을 개선해 이르면 2021년 영업이익 1천억 원 시대를 다시 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찬이 2020년 실적을 확대하는 일은 2021년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의 경영복귀 터전을 닦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구 전 부회장은 사기성 LIG건설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2012년 10월 구속수감됐고 2016년 10월 만기출소 했다.

    하지만 징역형 집행 종료 이후 5년 동안 특정업체 취업을 제한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LIG넥스원 등기임원을 맡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2021년 10월 제한이 풀리면 구 전 부회장이 LIG넥스원 등기이사로 복귀해 그룹 재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해외사업 확대도 김지찬의 주요 과제로 평가된다.

    LIG넥스원은 국내 방산사업으로는 실적 확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해외시장을 지속해서 공략하고 있다.

    인도 비호복합 수출 등이 주요 해외사업으로 꼽힌다.

    비호복합은 대공복합 장갑차로 한화디펜스의 기존 30mm 자주대공포 ‘비호’에 LIG넥스원의 유도무기 ‘신궁’과 레이더를 결합한 무기체제다.

    한화디펜스는 인도에 비호복합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데 증권업계는 수주가 성사되면 LIG넥스원이 8천억 원에서 1조 원 가량의 신규 수주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찬 개인적으로는 연임 여부도 관심사일 수 있다.

    김지찬은 2018년 3월 LIG넥스원 대표에 올라 2021년 3월 임기가 끝난다.

    2020년 신년사에서는 내실경영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김지찬은 신년사에서 “2020년은 방산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내실경영과 책임경영을 통해 확고한 성장기반을 다지는 한편 회사와 임직원이 서로 신뢰하며 책임감 있게 일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 평가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10월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한 '서울 아덱스 2019'에서 근력 증강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LIG넥스원이 경영난을 겪을 때 대표를 맡아 실적을 안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수주잔고를 크게 늘리며 미래 실적 확대 기반을 단단히 했다.

    방산기업에서만 30년 넘게 일한 토종 방산맨이다.

    LIG넥스원은 김지찬의 대표이사 선임 당시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 전자전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국산무기의 개발·양산현장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았다”며 “회사와 동종업계는 물론 군 관련 기관에서도 조언을 구하는 방산 전문가”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연구개발을 강조한다. 매년 ‘기술 페스티벌’ ‘올해의 넥스원인(人)상’ ‘대표이사 표창’ 등을 통해 임직원의 연구개발을 독려한다.

    LIG넥스원 내부 임직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국민대학교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다양한 연구개발 업무에서 선임 연구원 등을 맡았다. 방공유도사업부장과 사업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사업을 총괄하기도 했다.

    LIG넥스원 인력의 절반이 넘는 연구개발 인력들이 김 사장에게 보내는 신뢰가 크다고 LIG넥스원 관계자는 전했다.

    2013년 1월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금연운동에 참여해 금연에 성공한 뒤 금연 포상금을 모두 기부했다.

    ◆ 사건사고

    △세계 방산업체 무기판매 순위 하락
    LIG넥스원은 2019년 12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발표한 ‘2018년 세계 방산업체 무기판매 매출순위’에서 67위에 올랐다. 1년 전보다 순위가 6계단 하락했다.

    LIG넥스원은 2018년 무기판매 매출이 13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17년보다 17% 줄었다.

    국내 방산업체 가운데 LIG넥스원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00대 방산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6위, 한국항공우주산업은 60위에 올랐다. 2017년보다 순위가 각각 4계단, 40계단 올랐다.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86위에 올랐으나 2018년에는 글로벌 100대 방산업체 밖으로 밀려났다.

    글로벌 100대 방산업체는 2018년 4200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보다 5% 늘었다. 미국 록히드마틴이 2018년 무기판매 매출 472억6천만 달러로 1위를 지켰다. 2017년보다 5% 늘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는 신뢰할 만한 통계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 방산업체의 실적은 글로벌 방산업체 순위에서 제외했다.

    △군 정찰위성 확보사업 탈락
    2018년 군 정찰위성 확보사업(4·25사업)의 시제품 개발사업자에 선정되지 못했다.

    방위사업청은 2018년 4월26일 “4·25사업의 시제품 개발기업 선정과 관련해 주관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와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인 LIG넥스원의 협상이 결렬됐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5월3일부터 2순위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4·25사업은 국내 개발로 북한 전역을 감시하는 군 정찰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추적·격파하는 작전개념인 ‘킬체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전력으로 꼽힌다.

    정부와 군은 2023년까지 군 정찰위성 5기를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4·25사업을 추진해왔고 LIG넥스원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위사업청은 2018년 1월에 LIG넥스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LIG넥스원이 실제 협상 과정에서 제시한 성능이 방위사업청의 요구 요건에 미달하면서 계약절차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실적 전망 변경
    LIG넥스원은 2017년에 자체적으로 내놓은 실적 전망치를 두 차례 수정했다.

    LIG넥스원은 2017년 2월 초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900억 원, 영업이익 1170억 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16년보다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33.6%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하지만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LIG넥스원은 2017년 11월9일 “방위산업 전반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변화하면서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2017년 목표실적을 매출 1조8369억 원, 영업이익 468억 원으로 기존보다 낮춰 잡았다.

    LIG넥스원은 낮춰 잡은 목표실적을 2018년 초 한번 더 하향조정했다.

    LIG넥스원은 2018년 1월4일에 2017년 실적 추정치를 매출 1조7700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으로 조정했다.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사업 중단 등 영업상황에 변동이 있어 실적 전망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이 자체적으로 전망한 실적을 두 차례 변경하면서 시장에서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평가가 증권업계에서 나왔다.

  • ◆ 경력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번째)가 2020년 2월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약식'에서 국내 주요 항공제작업체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김지찬, 강삼수 이엠코리아 대표. <한국항공우주산업>

    1987년 4월 금성정밀에 입사했다.

    2006년 4월 넥스원퓨처 방공유도사업부장 이사에 선임됐다.

    전략기획담당 이사 등을 거쳐 2013년 1월 전무로 승진하며 LIG넥스원 사업개발본부장을 맡았다.

    2017년 1월 LIG넥스원 사업개발본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12월 LIG넥스원 사업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2018년 3월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 학력

    1978년 광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국민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19년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기본급 4억3400만 원, 직책수당 2억1700만 원, 기타근로소득 1천만 원 등 보수로 6억5200만 원을 받았다. 2018년보다 30% 늘었다.

    2020년 1분기 기준 LIG넥스원 보통주 4215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6월3일 종가(3만3600원) 기준 지분가치는 1억4162만 원에 이른다.

  • ◆ 어록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8월12일 경기 과천 방위사업청에 열린 ‘방위산업 발전 및 방위력개선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왼쪽)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협약에 참여한 업체 구성은 최고다. 협약 내용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0/02/20,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이엠코리아와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약’을 맺으며)

    “LIG넥스원은 세계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시장 개척과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가가 LIG넥스원뿐 아니라 국내 방위산업이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20/02/05, 인도 방산전시회에 참가하며)

    “방위산업의 핵심은 연구개발에 있다.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준 모든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앞장서 달라.” (2019/12/11 LIG넥스원 ‘2019 기술 페스티벌’ 인사말에서)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군과 유관기관의 전폭적 지원이 있었기에 한국 방위산업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도 수출사업 확대가 국방과학기술 발전은 물론 중소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9/08/12, 은탑산업훈장을 받으며)

    “이번 행사가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산업체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신뢰를 돈독히 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즐거운 회사,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함께 만들어가겠다.” (2019/05/10, 임직원 부모 초청행사 인사말에서)

    “국방개혁 2.0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기술품질경영’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LIG넥스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위산업체로 키우겠다.” (2018/10/26, 한국품질경영학회로부터 ‘2018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으며)

    “LIG넥스원은 지난 4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4차산업혁명 시대 국가안보의 큰 과제로 대두된 미래전 분야도 책임의식을 갖고 연구개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 (2018/03/22, LIG넥스원-KAIST 스마트 국방 4.0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LIG넥스원은 협력회사의 노력과 지원 덕분에 오늘날 글로벌 방위산업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협력회사의 발전 없이는 우리의 성장도 없는 만큼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8/02/28, LIG넥스원 협력회사 간담회에서)

    “지속적 산학협력을 통해 첨단 연구개발 역량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2017/06/01, LIG넥스원과 아주대학교의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 관련 협약식에서)

    “수년간 다짐하고 매번 난관에 부딪혔던 금연을 마침내 성공해 정말 기쁘다. 건강도 지키고 해군 장병의 희망을 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2013/01/03, 사업개발본부장 시절 금연에 성공해 받은 포상금을 기부하며)

    “전자팔찌를 찬 사람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 등을 앞으로 선보일 것이다.” (2007/11/18, 전략기획담당 시절 한겨레에 민간용 제품 출시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현대전의 승패는 화력보다 전자정보 기술력에 좌우된다. 우리가 만드는 첨단정밀전자무기체계 기술은 전차와 전투기 등의 두뇌에 해당한다.” (2007/07/26, 전략기획담당 시절 동아닷컴에 LIG넥스원 사업을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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