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 공장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직원이 발생해 휴대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에 있는 노이다 공장에서 현지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이날 휴대폰 생산라인 가동을 하루 동안 중단했다. 냉장고 등 가전 생산라인은 정상운영했다.
 
삼성전자 인도공장 1명 코로나19 양성, 휴대폰 생산 하루 중단

▲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공장.


이 현지 직원은 휴대폰 생산라인에서 일했는데 4일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7일까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직원이 일한 공간만 제외하고 휴대폰 생산라인을 다시 가동하고 8일부터는 정상운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노이다 공장은 코로나19를 대비해 작업공간을 구분해 놓았다”며 “양성반응을 보인 직원이 일했던 공간만 분리해 가동을 멈출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