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한화가 97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확정했다.

한화는 5일 공시를 통해 11일 970억 원 규모의 228회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한화 970억 규모 공모채 발행 확정, 6월 만기 차입금 상환에 사용

▲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겸 기계부문 대표이사 사장.


한화는 4일 700억 원 모집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1450억 원의 자금이 몰려 발행규모를 970억 원으로 늘렸다.

대표주관사를 맡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290억 원을 인수하고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이 각각 130억 원을 담당한다.

한화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모집한 970억 원 전액을 6월 말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