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대전충청 계열사 임직원, 국립현충원 찾아 봉사활동

▲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을 비롯한 한화그룹 임직원이 3월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한화그룹>

한화그룹 대전·충청지역 계열사 임직원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그룹은 3일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을 비롯해 한화 대전사업장,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한화생명 충청지역본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대전·충청지역 11개 계열사 임직원 60여 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하며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매결연을 맺은 ‘장병 3묘역’을 찾아 묘비 닦기, 태극기 교체 작업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신연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지금보다 더 어렵고 힘든 시기도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과 희생정신으로 지혜롭게 잘 극복했다”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힘든 시기도 곧 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그룹 대전·충청지역 계열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8년째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 대전·충청지역 계열사는 현충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이주여성의 한국정착을 지원하는 ‘한가위 명절음식 경연대회’, 충청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탐험대 캠프’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