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주가 대체로 대폭 올랐다.

3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14%(2850원) 급등한 2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강세, 현대건설기계 현대미포조선 대폭 뛰어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주가는 모두 19.59%(3800원) 올랐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날보다 7.13%(2550원) 뛰어오른 3만8300원에,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6.84%(610원) 뛴 953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4.99%(4900원) 상승한 10만3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3월6일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10만 원대를 회복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3.35%(9500원) 오른 29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3.11%(850원) 떨어진 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주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