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각 3일 오전 11시13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8만1205명, 누적 사망자는 10만8059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2만 명대 유지, 브라질은 2만7천 명대 급증

▲ 미국 메릴랜드 록빌의 노바백스 연구소에서 잠재적 백신 샘플을 담는 모습. <연합뉴스>


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2만1882명, 사망자는 1232명 각각 늘었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일 2만5천여명, 30일 2만3천여명, 1일 2만여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일부터 2만2천여명으로 다시 늘었다.  

브라질은 신규 확진자 수가 2만7천 명대로 급증했다.   

브라질의 신규 확진자는 31일 1만6409명, 1일 1만4556명으로 감소했다가 이날 다시 급증했다. 

2일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는 2만7263명, 사망자는 1232명 늘었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는 55만6668명, 누적 사망자 3만1278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신규 확진자가 8천 명대로 소폭 줄었다. 

2일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는 8863명, 사망자는 182명 늘었다.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는 42만3741명, 누적 사망자는 5037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영국은 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1653명, 사망자는 324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7만7985명, 누적 사망자는 3만9369명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일 글로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48만4939명, 누적 사망자는 38만2368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 수는 301만483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