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김포~여수 노선과 여수~제주 노선에 취항한다.

진에어는 6월19일부터 7월16일까지 김포~여수 노선과 여수~제주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부정기편으로 운항하고 이후 정기편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 김포~여수 노선과 여수~제주 노선에 새로 취항

▲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김포~여수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20분, 여수공항에서 매일 오후 5시15분에 출발한다.

여수~제주 항공편은 여수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55분, 제주공항에서 오후 3시40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편도총액 최저운임 기준으로 김포~여수 노선 항공권을 1만7900원부터, 여수~제주 노선을 1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수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되고 여수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선 확대와 편리한 스케줄 편성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