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안전하게 식품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오리온은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공장들이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인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 세계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장 놓고 식품안정경영 인증받아

▲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사장.


FSSC 22000 인증은 식품제조업체인 네슬레와 크래프트, 다논 등 주도로 유럽식품협회(CIAA)에서 시작한 인증제도로 국제식품안전협회가 정식 인정한 국제규격이다.

오리온은 철저한 식품안전과 지속적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13년부터 FSSC 22000 인증을 진행했다. 

이후 러시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한국, 베트남, 중국 공장이 인증을 획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세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FSSC 22000 인증으로 식품안전 내부 기준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