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월요일인 1일 일부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일 “이날 정오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월요일 1일 더운 날씨, 일부 지역 낮 기온 30도 웃돌아

▲ 시민들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5월31일 서울 청계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날씨가 맑아지면서 전국 기온도 올라 대체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내륙지역은 25도 이상, 경상도 내륙지역은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각각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초속 8~13m 수준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에 힘입어 전국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