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소문로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9일 KB생명보험에 따르면 확진자 8명이 발생한 서울 중구 서소문로 센트럴플레이스빌딩 7층 영업점 근무자 전수조사 결과 전날까지 확진된 8명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 코로나19 확진 8명 외 모두 음성 판정

▲ 28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센트럴플레이스빌딩 출입구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앞서 26일 KB생명보험 보험설계사가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층은 바로 폐쇄되고 같은 층에서 일하는 보험설계사 등 117명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수검사에서 7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었다.

KB생명보험은 이 영업점 영업을 6월10일까지 중단한다.

이 곳에서 일하는 보험설계사와 KB생명보험 소속 직원이 최근 본사나 다른 영업점 직원과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