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한 공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28일 강원랜드 주가는 전날보다 6.1%(1600원) 떨어진 2만4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공기업주 대부분 떨어져, 강원랜드 6%대 GKL 4%대 하락

▲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 카지노 전경. <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폭이 커짐에 따라 카지노 재개장을 28일에서 6월4일로 미룬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주가도 4.78%(750원) 하락한 1만4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전KPS 주가는 2.36%(750원) 떨어진 3만10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전력기술 주가는 1.45%(250원) 하락한 1만7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전력공사 주가는 0.93%(200원) 하락한 2만1400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주가는 0.5%(200원) 떨어진 3만9900원으로 거래를 각각 마감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날과 같은 2만9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