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인공지능 기반 ‘상담사 스케줄 자동 관리장치’ 특허받아

▲ NH농협은행은 4월 ‘상담사 스케줄 자동 관리 장치 및 방법’의 BM(비즈니스 모델)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상담사 일정관리시스템의 특허를 획득했다.

NH농협은행은 4월 ‘상담사 스케줄 자동 관리장치 및 방법’의 BM(비즈니스 모델)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BM특허는 컴퓨터, 인터넷,  통신기술 등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 경영이나 마케팅기법에 부여하는 특허다.

상담사 스케줄 자동 관리장치 및 방법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담 업무량 예측모델을 생성하고 생성된 예측모델을 통해 전화 양을 예측한 뒤 예측된 전화 양을 토대로 교육, 휴가, 출장 등 상담사 스케줄을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고객 문의가 많은 시간대에 최적의 인력을 편성하는 등 적시에 적절한 상담인력 투입을 통해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높은 상담서비스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상담사 스케줄 자동 관리장치 및 방법 이외에도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등록), △콜센터 질의응답서비스 제공장치(등록), △AI상담이 슈분석(출원), △상담지원장치 및 방법(출원) 등 관련 분야 BM특허 5건을 출원했다.

허옥남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고객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형화되고 발전된 금융상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